한국MSD, 성인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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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성인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심포지엄 개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6 11:06

[Hinews 하이뉴스] 한국MSD는 4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 론치를 앞두고 ‘캡틴(CAPTAI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 약 100명이 참석해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과 캡박시브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성과 성인 맞춤 예방 필요성이 강조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영근 교수는 “2024년 기준 국내 폐렴 사망률은 전체 사망 원인 3위이며, 고령일수록 발생률과 치명률이 높아 성인 예방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캡박시브는 기존 백신에 없는 8개 혈청형을 추가해 성인 IPD(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커버리지를 약 80% 이상으로 확장했다. 미국 사례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인의 IPD 발생 3분의 1 이상이 캡박시브 고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한다.

김영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MSD)
김영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MSD)

주요 3상 임상 STRIDE-3 연구에서 캡박시브는 기존 10개 공통 혈청형에 대해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11개 신규 혈청형 중 10개는 대조군 대비 우수한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18~49세 성인에서도 면역반응이 50~64세 대비 비열등하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기존 백신과 유사했다.

조재용 한국MSD 전무는 “캡박시브는 성인 폐렴구균 예방의 미충족 영역을 보완하는 정밀하고 체계적인 예방 옵션”이라며, “출시 후 국내 성인의 폐렴과 IPD로 인한 입원 및 사망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PCV7, PCV13 또는 PPSV23을 접종한 적 없는 50세 이상 성인과 19~49세 면역저하 또는 만성질환 성인에게 PCV21(캡박시브) 1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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