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세계 3대 겨울축제서 신라면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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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세계 3대 겨울축제서 신라면 마케팅 강화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09:33

[Hinews 하이뉴스] 농심은 지난달 중국 하얼빈 빙등제에 이어 이달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 잇따라 참가하며 세계 3대 겨울축제에서 신라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퀘벡 윈터 카니발 행사 (이미지 제공=농심)
퀘벡 윈터 카니발 행사 (이미지 제공=농심)

농심은 축제 현장에서 신라면 분식을 운영하며 추위 속에서 즐기는 한국의 매운맛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 축제 메인 광장 중앙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만들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농심이 설치한 6미터 높이의 대형 신라면컵 모양 얼음 조형물은 축제장의 명물로 눈길을 끌었다.

매년 200만명 이상이 찾는 삿포로 눈축제에도 2년 연속 참가해 지난 4일부터 신라면을 알리고 있다. 신라면 시식존과 함께 올해는 신라면 분식을 열어 홋카이도 특산품인 우유와 치즈를 곁들인 현지화 메뉴도 선보였다. 농심은 이번 삿포로 눈축제에서 약 4만명이 신라면 브랜드를 체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세계 3대 겨울 축제에 모두 참여해 신라면으로 전 세계인의 추위를 녹이며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앞서 지난 1월 중국 하얼빈 빙등제에서 초대형 신라면 얼음 조형물과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번 축제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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