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PIM 논문 경진대회 신진연구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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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PIM 논문 경진대회 신진연구자 발굴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09

[Hinews 하이뉴스] 자생한방병원이 통합의학 연구를 이끌 신진 연구자 발굴에 나섰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최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은 2022년 창간된 통합의학 국제학술지로,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도쿄대 등 세계 유수 대학 교수 50여 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 연구의 세계적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의대와 한의대 10개 학교에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 또는 지정 주제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의 과학적 근거 제시, 현대적 연구방법론 활용, 통합의학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관계자와 'PIM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관계자와 'PIM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심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과 외부 초빙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독창성, 방법론 적합성, 연구 결과의 활용성, 서술의 질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상지대 한의과대학 김해인 학부생이 수상했다. 김 씨는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활용한 통합의학 연구 논문을 제출해, PICO(Population,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요소 적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가영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전공의, 윤현지 동의대 한의과대학 학부생, 최윤서 가천대 한의과대학 학부생, 진한빛 동신대 한의과대학 대학원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척추측만증 치료 근거 평가, 난임 여성 한의치료 효과, AI 가상 환자 데이터 구현, 한의치료 이용 현황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선보였다.

하인혁 척추관절연구소장은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신진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노트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 논문은 추후 PIM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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