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6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은 환자 모집이 계획보다 빠르게 완료됐다. 하반기 탑라인(Top-line)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피부홍반성루푸스(CLE) 개념 입증(PoC) 임상에서도 단일 환자 사례에서 증상 개선 신호가 확인됐다. 고용량(600mg) 투약 후 12주 차 CLASI-A 점수는 기존 36점에서 13점으로 약 60% 감소했으며, 탈모와 피부 병변에서도 임상적 개선이 관찰됐다. 혈중 항체(IgG) 수치도 78% 감소했다.
한올바이오파마 CI (사진 제공=대웅)
아이메로프루바트는 2017년 한올바이오가 로이반트에 기술수출한 FcRn 억제제 후보물질로, 그레이브스병, 중증근무력증,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등에서도 임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와 2027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탑라인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임상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반기 공개될 데이터가 치료제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