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램시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1조 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처방세와 유럽 시장 확대에 힘입어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마SC의 출시로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연평균 약 9% 성장하며 램시마 제품군의 동반 성장을 견인했다. 램시마SC와 미국 제품 ‘짐펜트라’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한 8,39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2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타이틀 확보가 예상된다.
셀트리온 렘시마 (사진 제공=셀트리온)
램시마는 올해부터 인플릭시맙 제품 최초로 액상 제형을 유럽에 출시한다. 액상 제형은 기존 동결건조 대비 조제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비용과 저장 공간을 절감할 수 있어 병원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순차 출시하며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새 액상 제형과 고속 성장 중인 램시마SC가 국내 두 번째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