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바이 WHX 2026서 AI 초음파·엑스레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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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바이 WHX 2026서 AI 초음파·엑스레이 신제품 공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1:58

[Hinews 하이뉴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 전시회 ‘WHX Dubai 2026’에 참가해 초음파와 엑스레이 신제품을 공개하며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은 초음파 신제품 ‘V4’와 ‘에보Q10(EVO Q10)’을 글로벌 런칭하고,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동 지역에 처음 소개했다.

V4는 세계 첫 팬리스(Fanless) 설계를 적용해 소음 없는 검진 환경을 제공하며, 전력 효율을 35% 개선하고 다양한 AI 진단 기능을 탑재했다. 에보Q10은 노트북형 휴대용 제품으로 응급·외래·이동형 진료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AI 진단을 지원하며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 WHX Dubai 2026서 확장된 포트폴리오 공개...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사진 제공=삼성메디슨)
삼성, WHX Dubai 2026서 확장된 포트폴리오 공개...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사진 제공=삼성메디슨)

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에보Q10의 ‘화면 미러링’과 심장 자동 인식 AI 기능 ‘하트 어시스트(HeartAssist™)’를 시연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방사선량을 낮추고 검진 효율을 높인 ‘GC85 Vision+’와 촬영 영역 검증 기능이 강화된 ‘GM85’가 공개됐다. 또한 영유아 미세 구조 표현이 가능한 경량 글래스 프리 디텍터 ‘F3025-AW’도 선보였다.

삼성은 전시 기간 중 중동 지역 병원, 정부 기관,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첨단 AI 진단 솔루션을 통해 현지 의료 경쟁력을 높이고, 중동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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