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2025년 매출 3배·디바이스 판매 1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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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2025년 매출 3배·디바이스 판매 12배 성장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2:34

[Hinews 하이뉴스]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2025년 기업가치 제고계획 1차년도 성과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을은 전년 대비 매출 319%, 디바이스 판매량 1265%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특히 고부가 신제품 출시와 매출 구조 다변화, 하반기 평균 판매 단가 55% 상승, 매출총이익률 42.6% 달성 등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이루었다.

임찬양 대표는 “2025년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뚜렷하게 달성한 해였다”며, “혈액 분석 솔루션과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유럽과 중남미로 판매 지역을 다변화해 수익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디바이스 보급 확대와 카트리지 누적 판매 구조, 판매 믹스 전환을 통해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을주식회사 로고 (사진 제공=노을)
노을주식회사 로고 (사진 제공=노을)

노을은 하반기 출시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과 차세대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통해 기존 말라리아 제품 중심 매출 구조를 전환했다. 말라리아 제품 비중은 상반기 98%에서 하반기 31%로 낮아지고, 고부가 신제품이 주요 매출을 차지했다.

또 판매 지역도 아프리카 중심에서 중남미 62%, 유럽 15%로 확대되며 선진국 시장 진입을 가속화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 평균 판매 단가와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하며 수익 구조에 큰 변화를 이뤘다.

글로벌 협력도 강화했다. 노을은 글로벌 혈액검사(CBC) 장비 제조사 니혼코덴 멕시코, 유럽 의료기기 유통사 바이오메디카, 독일 1위 진단 랩체인 림바크 그룹 등에 제품을 납품하며 중남미와 유럽까지 확장 가능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2026년 노을은 디바이스 500대 이상 판매, 미국·유럽 판매 비중 60%, 신제품 판매 비중 80%를 목표로 매출총이익률 6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대규모 매출 계약 2건 이상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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