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고성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찾아가는 치매집중검진’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고성군, 2026년 찾아가는 치매집중검진 실시 (이미지 제공=고성군)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마련했다. 검진은 관내 14개 읍·면을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문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마을을 찾아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남력과 기억력 등 13개 항목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한다. 만 60세 이상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일정은 3월 말까지 구만·하일·영오·대가·하입·회화면, 4~5월 개천·영현·거류·마암·삼산·상리·동해면, 6월 고성읍 순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 상담과 신경심리검사를 지원한다.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 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중증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