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독사 위험군 대상 ‘AI 케어콜 돌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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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독사 위험군 대상 ‘AI 케어콜 돌봄’ 도입

주 2회 인공지능 안부 전화로 200명 상시 살핀다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6:52

[Hinews 하이뉴스] 강릉시는 이달부터 6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고독사 위험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 AI 케어콜 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이미지 제공=강릉시)
강릉시, AI 케어콜 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이미지 제공=강릉시)

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AI 케어콜 돌봄서비스 사업설명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돌봄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AI 케어콜은 인공지능이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와 식사, 복약 여부 등 일상생활 전반을 확인하고 정서적인 말벗 역할을 하는 서비스다. 통화 중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행정 기관과 연계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노인 1인 가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방문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모델을 도입해 돌봄 공백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최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AI 케어콜은 기존 대면 돌봄으로는 한계가 있던 취약계층을 상시로 살필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수단”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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