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약제비 실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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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약제비 실비 지급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23 16:00

[Hinews 하이뉴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이미지 제공=거창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이미지 제공=거창군)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여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이다. 다만 보훈의료 대상자와 그 가족은 별도의 의료비 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이번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현재 거창군에서 치료비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1239명이며, 센터는 2년에 한 번 자격 재조사를 실시해 지원 체계를 관리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질환”이라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료비 부담을 덜고, 조기에 꾸준한 치료를 받아 치매 중증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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