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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6’ 77관왕

‘뮤직 스튜디오 5’ 등 금상 2개 포함 전 분야 수상... ‘갤럭시 S25 엣지’도 성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25 16:00

[Hinews 하이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7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품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경험(UX), 콘셉트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4일(현지시간)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4일(현지시간)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 (이미지 제공=삼성전자)

최고 영예인 금상을 받은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얻은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로, 전면 미세타공 공법을 통해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하면서도 평상시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 폐기물을 재가공해 소모품 소재로 활용하고, 처리 방식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사용자의 인지 편의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제품 부문에서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두께를 구현한 ‘갤럭시 S25 엣지’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별도 안경 없이 3D 입체감을 구현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이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디자인(39개)을 필두로 콘셉트(16개), 사용자경험(UX, 14개), 커뮤니케이션(5개), 서비스 디자인(3개) 등 전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고객 경험 중심의 철학을 확고히 했다.

사용자경험 분야에서는 모바일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원(One) UI 7’과 스마트홈 솔루션 ‘홈 인사이트’ 등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디자인은 단순한 제품 외형을 넘어 사람의 감정과 일상에 스며드는 경험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에 두고 몰입감 있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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