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오지영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3월 대한신경면역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신경면역학회는 중추·말초신경계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 MOG항체연관질환, 탈수초성 신경병증, 근무력증, 자가면역 근염 등 비교적 환자 수가 적은 신경계 질환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 국제 학회와의 교류, 환자 단체와의 소통도 활동 범위에 포함된다.
오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신경면역학은 최근 치료제 개발과 함께 연구 영역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그간 축적된 학회의 기반 위에서 연구 환경을 정비하고 학술적 논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지영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
향후 학회는 신경계 희귀질환의 전국 단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자료를 체계화해 역학 연구와 근거 마련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젊은 연구자들이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학회가 연구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환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