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대상작 ‘에라, 모르겠다’ 내달 개막...반복되는 산재 현실 고발

웰니스 > 컬처

서울연극제 대상작 ‘에라, 모르겠다’ 내달 개막...반복되는 산재 현실 고발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4-27 13:33

[Hinews 하이뉴스] 산업재해라는 무거운 주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연극 ‘에라, 모르겠다’가 오는 5월 22일 막을 올린다.

반복되는 사고와 책임 회피가 일상화한 한국 노동 현장의 이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이다.

연극 '에라, 모르겠다' 포스터 <사진=서울연극창작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연극 '에라, 모르겠다' 포스터 <사진=서울연극창작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작품은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현실과 그 속에서 무뎌져 가는 인간의 감각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사회적 무관심을 꼬집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연극은 지난해 서울연극제 자유경연 부문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려 관객을 다시 만난다.

공연은 5월 31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101에서 이어진다. 무대에는 조부현, 손흥민, 김병건, 민신혜, 김지명, 조진호, 박희민, 고건영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오하은 기자

haeun@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