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반도체 핵심 ‘초순수’ 국산화 사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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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반도체 핵심 ‘초순수’ 국산화 사업 총괄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9 09:10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반도체 핵심 ‘초순수’ 국산화 사업 총괄
[Hinews 하이뉴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초순수 생산공정 국산화 사업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첨단 산업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회사는 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초순수 생산 공정 전반의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생산 공정의 수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현재 글로벌 시장은 해외 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설계와 시공, 운영, 핵심 설비를 포함한 초순수 전 공정을 국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 공정이 고도화되면서 요구되는 수질 기준 역시 강화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총 215억 원 규모 출연금을 투입해 향후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선행 사업의 70% 수준 국산화율을 넘어 전 공정 기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간 무사고∙무중단 운영 실증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완성도와 상용화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수요처 맞춤형 통합 설계를 맡아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프로젝트는 국내 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K-초순수 팀 코리아’ 형태로 운영된다.

회사는 수처리와 재이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등 환경∙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EPC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도 초순수 설비 구축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순수는 국가 반도체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 자립과 안정적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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