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40년 만의 새 기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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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40년 만의 새 기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 출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06 11:53

[Hinews 하이뉴스] 현대약품이 한국 최초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기전을 가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을 출시한다.

현대약품은 2023년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의 자회사 카시오페아로부터 윈레비의 한국 허가와 판매 독점 권리를 확보한 뒤, 지난 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대약품, 40년 만의 새 기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 출시 <사진=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40년 만의 새 기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 출시 <사진=현대약품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윈레비크림은 클라스코테론 1% 함유 제제로, 12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나 중증 심상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윈레비크림은 약 4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전의 여드름 국소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다. 피지선과 모낭 내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피지 분비와 염증을 억제하는 원리다. 피부 국소 부위에서만 작용하고 전신 흡수를 제한해 12세 이상 남녀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여드름 병변 개선과 피지 생성 억제 효과가 높아졌으며, 피부 장벽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보습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여드름 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광독성이 없고 피부 건조나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윈레비크림은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한 기전으로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검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군에 적용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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