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선보여...복약 편의성 개선

제약·바이오 > 제약산업/유통

경동제약,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선보여...복약 편의성 개선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06 12:05

[Hinews 하이뉴스]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이 약제는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성지방을 줄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외에도 중성지방 증가와 HDL 콜레스테롤 감소가 동반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사진=경동제약 제공>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사진=경동제약 제공>

임상 연구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은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높은 지질 개선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중성지방 감소와 HDL 콜레스테롤 증가 측면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의료계는 해당 병용요법이 심혈관 질환의 잔여 위험을 낮추는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본다. 피타바스타틴은 간 대사 효소 관여가 낮아 약물 상호작용 부담이 적고, 페노피브레이트가 중성지방을 조절해 보완적 기전을 형성한다.

페노로반정은 위장관 흡수 특성을 최적화해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장기 복용이 필수적인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인 설계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페노로반정은 단순한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넘어 잔여 심혈관 위험까지 고려한 대안"이라며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헬스인뉴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