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입원치료, 사고 이후 관리가 회복 방향 좌우할 수 있어 [김경희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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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입원치료, 사고 이후 관리가 회복 방향 좌우할 수 있어 [김경희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16:11

[Hinews 하이뉴스] 교통사고는 짧은 순간 발생하지만 이후 나타나는 신체 불편감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고 직후에는 긴장 상태와 놀란 심리로 인해 통증을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며칠이 지난 뒤 목·허리 통증, 어깨 결림, 두통, 어지럼증, 근육 긴장감 등의 증상이 점차 나타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 후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같은 충격이라도 평소 생활 습관이나 업무 환경, 기존 신체 상태에 따라 통증 부위와 불편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느껴지는 통증만 확인하기보다 사고 이후 몸의 변화와 일상 속 불편함까지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김경희 이강한방병원 인천부평점 대표원장
김경희 이강한방병원 인천부평점 대표원장

특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운전을 많이 하는 직장인의 경우 사고 이후 목과 허리 주변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업무 집중도 저하나 수면 불편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 범위가 넓어지거나 반복되는 불편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단순 통증 여부뿐 아니라 움직임의 불편함, 생활 속 제한, 회복 경과 등을 함께 살펴보며 조기에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통사고 이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특히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큰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하는 사례도 있다.

증상이 경미하게 느껴지더라도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 직후 통증이 크지 않다고 방치하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이후 일상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김경희 이강한방병원 인천부평점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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