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병원동행 안심케어 서비스 65세 이상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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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병원동행 안심케어 서비스 65세 이상으로 확대 운영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01 17:00

[Hinews 하이뉴스] 목포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이용을 돕는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사업'을 6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노인부부세대가 늘고, 보호자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도 잦아지고 있다. 목포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지원 대상과 범위를 대폭 넓혔다.

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제공>
목포시청 전경 <사진=목포시 제공>

가장 큰 변화는 지원 연령 하향이다.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범위도 기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관내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주민등록상 동거 가족이 없는 경우에 한정했던 것을 노인부부세대까지 포함하도록 넓혔다.

이 사업은 요양보호사가 집에서부터 병원 접수,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이동 차량까지 함께 제공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인 부담금은 없다. 다만 재가서비스나 바우처택시 등 유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장기요양 인정자는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신청은 이용 전월 20일부터 목포시 노인장애인과 통합돌봄팀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서비스원, 전국운전자연합회 전남목포시지회와 협력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보호자 없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고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목포형 통합돌봄 사업인 '목포돌봄365'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일상생활·주거지원 등 5개 분야 41개 사업을 연계해 시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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