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심한 상태이거나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잇몸이 붓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잇몸 질환이 악화되면 염증이 커져서 여드름이나 뾰루지처럼 보이는 고름 주머니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이물감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 원인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잇몸 고름 주머니는 치아 뿌리 끝의 염증이나 잇몸 주변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각각 치근단 농양 또는 치주 농양이라 말한다.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해 고름이 쌓이게 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인접한 조직을 조금씩 더 파괴하며 잇몸뼈 손실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잇몸에 생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4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랫동안 경기동북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기관에서 요청한 주제를 반영해 질 향상 활동에 대한 경험 사례 공유 및 지역주민의 응급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특강은 PI팀 강선미의 의료기관 차원의 질 향상 활동, 정채호 내분비내과 교수의 비만 치료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응급간호팀 이현주의 응급실 의뢰, 회송 시스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우연호 행정부원장은 "급격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최근 중증도, 난도가 높은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하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 중소병원들과 협력하게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곳을 포함해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곳이 구조전환에 참여,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중심으
오뚜기는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13 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 ’ 를 컨셉으로 펼쳐졌다. '비밀카레' 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이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의 글루텐 프리 카레다.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은 30% 낮추고, 당 함량은 40% 줄였다. 특히 강황은 44.1% 증량해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더했다. 오뚜기의 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주부패널은 1994 년 처음 창단된 이래로 올해 39기를 맞았다 . 패널들은 정기적으로 2, 4 주차 수요일에 모여 오뚜기 관련 다양한 소비자 참
신세계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세계는 희망장학금과 환아 치료비 지원 등 미래 세대를 후원해온 노력과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 후원, 전국 백화점 점포를 기반으로 펼친 지역 상생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더해 나눔 기금을 조성하는 ‘희망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세계그룹이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금은 최근 3년간 227억원에 달한다. 기금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쓰이며, 특히 신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4일(목) 밝혔다. 지난 6월 선발된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는 오는 15일(금)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를 통해 전시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가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장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연속혈당측정기 소개 및 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한다.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오디세이 OLED G5(G50D), 오디세이 OLED G6(G60SD, G61SD), 오디세이 OLED G8(G85SD, G80SD), 오디세이 OLED G9(G93SD) 등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게임 전문 매체 ‘인벤’과 함 ‘인벤 플레이라운지’에 ‘All Ready. OLED’ 체험존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인기 게임인 ‘레고 포트나이트(LEGO Fortnite)’, ‘오버워치 2(Overwatch 2)’, ‘로켓 레이싱(Rocket Raci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 개발 업체인 파마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사용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MOU는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소 박일호 소장, 손형국 연구교수, 파마로보틱스 유제청 대표이사, 진경원 본부장, 유현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환,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시험,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하여 각 기관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지원,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실증사업 진행을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현대인들의 손목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손목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질환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함에 그치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장기간 방치하면 손의 기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늦지 않게 치료해야 한다.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있는 ‘수근관’이라는 좁은 통로가 좁아지거나 그 안의 압력이 높아져 그 안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리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 더욱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목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목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숙이는 자세는 경추의 정상적인 형태를 망가뜨려 목디스크와 같은 심각한 경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목디스크는 경추, 즉 목의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변형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본래 척추 뼈들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장시간 잘못된 자세나 외상,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디스크가 변형되거나 탈출하면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오는 30일,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다빈치Xi 로봇수술시스템 도입으로 순천향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등 3개 병원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로봇수술의 현주소와 비전을 공유하고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 중인 임상과의 최신지견과 경험을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첫 번째 순천향의료원 로봇수술 현황 및 비전 세션에서는 이정재 서울병원장과 정수호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의료원 및 서울병원과 부천
인하대병원은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대표가 최근 병원 발전을 위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임상교수들의 연구 진흥과 소화기내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R&D 전반의 연구비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상연구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1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택 병원장, 최광성 의생명연구원장, 현동근 대외협력실장, 정석 소화기내과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임상 연구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그는 1996년부터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재직 중이며 8년 반 동안 의생명연구원
이석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C 컨벤션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골스캔에서 골전이 진단에 Grad-CAM을 활용한 CNN과 트랜스포머 모델의 진단 성능 비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골스캔은 골 활성화 영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로, 뼈의 염증이나 손상, 암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비교적 골전이가 흔한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주로 골스캔을 시행한다. CT나 MRI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전신의 뼈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기 때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Environmental Health Indicator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21일에 진행한 1회 환경보건지표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 논의와 국내외 환경보건지표 사례 및 개발 현황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윤철 센터장의 개회사와 WHO ACE의 Dr. Enkhtsetseg Shinee, 케임브리지 대학교 Dr. M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받는 항암·방사선 치료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인 심장종양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박혁진, 이누리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IF)를 자랑하는 세계적 TOP 저널에 잇따라 게재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박혁진, 이누리 교수 연구팀은 심장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심장학회 심장종양학 저널(JACC:Cardiooncology, IF=12.6)에 ‘항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시설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을 첨단화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안세중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2024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만 40세 이하 또는 전문의 자격 획득 10년 이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외상성 심장정지를 비롯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진단과 치료, 소생의학 관련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매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안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게서 병원 전(前)단계 전문기도확보술과 에피네프린 사용의 생존결과와의 연관성 연구(Association of prehospital advanced airway and epinephrine with survival in patients with out-o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1월 14일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2년간 준비했던 시험을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 결과다. 평소 건강하게 지냈던 여학생 가은이(가명)는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소견에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
한국GSK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을 14일 공개했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진단,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11월 14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IDF는 최근 당뇨병 관리의 중심을 혈당 조절에서 '웰빙'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6년까지 '당뇨병과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국GSK는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다. 인포그래픽에는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