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10:29
미국에서 생활습관 개선이 경도인지장애(MCI)나 초기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억제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예방의학 연구소(Preventive Medicine Research Institute)는 치매 초기 단계에서 생활습관 개선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평가했다. 연구소는 주로 생활습관 변화가 만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으며,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의 발병과 진행에 생활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들에 기반해 이뤄졌다.이번 연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45세에서 90세 사이의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습관 개선을 실시하는 개입군과 기존2024.09.02 10:27
지난 8월 30일(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에서 숭고한 희생으로 다른 이웃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뇌사자 장기기증이 진행됐다는 소식이다. 금번 뇌사 장기기증은 뇌사판정기관인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첫 번째 뇌사 장기 기증으로, 이번 장기기증을 통해 신장 2명, 간 1명 총 3명이 새 삶을 나눔 받았다. 뇌사판정기관은 장기의 적출 및 이식을 위한 뇌사판정업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뇌사자 장기기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장기기증은 뇌출혈로 응급의료센터에 실려온 환자가 뇌사로 추정됨에 따라 가족의 동의를 받고 1, 2차 뇌사조사와 뇌파검사가 진행됐으며, 8월2024.09.02 10:21
아메리카노, 차, 스포츠 음료 중 지방간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음료는 무엇일까.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차에 포함된 카페인이 간에 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관련 연구에 따르면 '스포츠 음료'가 간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 원인은 바로 스포츠 음료에 포함된 고농도의 과당 성분 때문이다.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이다.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요즈음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2024.09.02 09:58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 ‘시신경염’이 원인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인자가 다르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특히 시신경척수염형 시신경염은 발생 3일 내 신속한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 맞춤형 시신경염 치료 전략을 수립할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성민 교수(민영기 연구원), 안과 김성준·정재호 교수 등 다기관 공동연구팀이 시신경염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시신경염 주요 유형별 예후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시신경염은 시신경 신경섬유에 염증이 생겨 안구 통증과 시력·시야·색각 이상이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 주로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 모그항체질환 등2024.09.02 09:41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일 정도로 흔하면서도 위험한 질환이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질환과 심방세동이 동시에 동반되는 환자도 매우 흔하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은 항혈소판제로, 심방세동은 항응고제로 치료해왔는데, 두 질환을 같이 갖고 있는 환자가 두 약제를 함께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최적의 치료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최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남기병·박덕우·조민수·강도윤 교수팀은 심방세동과 관상동맥질환을2024.08.30 14:19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최근 일반 독자를 위한 의학서적 <나의 뇌를 지켜주는 건강한 피부>를 펴냈다.정진호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건강한 피부가 어떻게 우리의 뇌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자 했다.이 책은 피부와 뇌의 관계를 총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자외선이 우리의 기억력, 마음, 식욕, 체중 증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자외선이 단순히 피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다.두 번째 장에서는 피부 노화와 뇌 기능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피부 노화가 뇌 기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며, 보습제가 뇌를2024.08.30 13:08
평소에 수면이 부족한 사람이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장 건강에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미 NBC와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중국 연구자들은 영국의 건강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 참가자들의 수면과 심장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발표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건강 데이터베이스에 스스로 수면 시간을 기록한 9만903명 가운데 수면 시간이 7시간에 못 미치는 1만9천816명을 '수면 부족' 상태로 분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주말에 잠을 잔 시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장기간 추적 조사를 벌였다.연구자들이 약 14년에 걸쳐 각 그룹을 비교한 결2024.08.30 12:44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대장암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결과가 매우 좋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최근 들어 아스피린*의 대장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아스피린의 대장암 예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 주로 해열제나 염증 치료제, 혈전 예방을 위한 약으로 사용NECA는 아스피린의 대장암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출간된 체계적 문헌고찰* 19편을 일반인, 대장암 유발 위2024.08.30 12:38
건국대병원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28일 정오 건국대병원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연주로 의료진과 환우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콘서트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에서 우리에게 감명을 주었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비롯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흥겨움을 선사한 10곡의 레파토리로 진행됐다.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 여러분, 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힐링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한번은 들어보셨을법한 편안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2024.08.30 11:26
답배 양을 줄여도 심혈관 사망·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담배를 끊으면 향후 5년간 MACE 위험이 4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비샤-클로드 베르나르 병원 쥘 메스니에 박사팀은 2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2024 유럽심장학회에서 관상동맥질환 환자 3만2천여명에 대해 흡연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흡연 여부가 관상동맥 질환 환자의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 추적한 국제 연구(CLARIFY)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관상동맥 질환 환자 3만2천378명을2024.08.30 11:22
기존의 주사제를 대체할 뿌리는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개발됐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주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기존 치료 방법인 주사제의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뿌리는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바이오(Materials Today Bio, IF 8.7)’ 최신 호에 실렸다.전 세계 인구의 30%가 앓고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통적으로는 먹는 경구용 약물이나2024.08.30 11:05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이하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4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2024.08.30 10:46
금천소방서가 화재 진압에 기여한 서울바른세상병원 간호사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유공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6월 7일 새벽 서울바른세상병원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할 당시 간호사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대형 참사를 막아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병원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새벽 0시 50분경 병원 내 특정 구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 및 의료진을 포함해 약 50명이 상주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잠을 자거나 야간 근무 중이었다. 화재 발생 직후 병원의 간호사들은 비상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비상 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이들은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차분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