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연구소에 따르면 1,400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들이 어떤 형태의 알코올 사용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는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사용을 중단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만성적인 장애라고 한다. 알코올 사용 장애(AUD)의 원인은 복잡하며 알코올 중독 가족사를 포함한 유전적, 환경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적 효과는 처음에 추정된 것보다 더 복잡할 수 있다고 ‘디브디스코어스(Devdiscourse)’는 보도했다.심리과학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전에 인식되지 않았던 알코올 사용 장애와의 가족관계, 즉 시댁 식구들의 음주 습관을...
치매는 뇌손상에 의해 지능뿐만 아니라 기억, 의지 등 정신적인 부분들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을 말한다.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치매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각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그러나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치매증상을 앓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몇 가지 신호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이에 영국 매체인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서 보도...
건국대병원 비만클리닉에서 스포츠의학센터와 함께 비만운동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운동 기능을 평가하고, 상담을 통해 개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비만클리닉은 1:1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위해 전체적인 자세와 족저압을 평가하는 체형분석 평가와 함께 심폐 지구력, 유연성, 근력, 균형 능력 검사, 근지구력 등을 측정하는 기초 체력 검사를 시행, 운동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 운동 전과 후의 체력 향상을 수치화할 예정이다.또 운동 전문가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의 운동능력을 고려한 맞춤 목표치 설정 및 체계적 피드백을 통해 활동량과 운동량 증진을 계획하는 단계로...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20일(목), 텔레케어 서비스기업 하이디어솔루션즈(대표 이승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하이디어솔루션즈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안부 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LivOn SmartCare)’ 시스템을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 시범 도입한다. 이외에도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병동 구축연구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하이디어의 IoT 센서 기반 케어서비스는 사고위험 예측을 통한 전문가의 조기개입이 가능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울증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생활...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으로 미세먼지 등이 심화되면서 알러지비염을 앓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강 스프레이와 같이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뉴스메디컬(news-medica)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비강 스프레이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가 알러지비염 환자들의 증상인 코막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부작용이나 중독성 등에 대한 위험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남용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경우 약물성 비염(Rhinitis medicamentosa)에 노출될 수 있...
침술이란 다양한 크기의 침을 병변 부위나 특정 부위에 찔러 넣어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동양에만 있는 고유한 의술이다. 다양한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그런데 최근 베이징 중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침술이 만성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뉴욕타임스(NYTimes)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은 만성소화불량의 유형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식후 조난 증후군(조기 포만감 또는 식후 충만감)의 해결책으로 침술이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하기로 했다.이 연구는 228명의 식후 조난 증후군 환자들을...
항생제가 염증성 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팀이 “항생제, 특히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면 염증성 장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저널 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2만4000명과 그 형제자매 2만8000명, 비교그룹 1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과 염증성 장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몇 가지 위험인자를 조절한 후 지속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항생제를 사용한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염증성 장질환 위험이 2배 ...
민간요법 중 하나로 꿀은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 같은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해외연구 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학 의과대학 연구진은 꿀이 약물보다 감기나 독감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내성에도 더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은 이미 진행된 14개 선행 연구 결과를 취합해 꿀이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꿀은 모든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기침양을 줄이는데 36%, 기침중증도를 줄이는데 44%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이 천식 발병 위험이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Bright I. Nwaru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저널 에 최근 공개했다.여성 호르몬은 천식과 관련이 있다. 천식은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흔하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여성이 천식 발병 위험이 더 높고 심각한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크다.사춘기, 월경, 임신 및 폐경과 같은 여성의 생식주기의 모든 호르몬은 이미 천식을 앓고 있는 일부 여성에게 천식 관련 파급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Nwaru 박사는 "천식이 있는 여성의 40% 이상이 월경주기 동안 천식이 악화되는 것을 알고 있다...
파킨스 병 치료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질병이 진단될 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점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파킨스 병 완치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해외연구진에 의해 공개됐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반 안델 연구소 연구팀의 비비안 라브리 박사 연구팀은 파킨스 병 지속적인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연구결과를 저널 에 8월 17일 자로 공개했다.라브리 박사는 "우리가 파킨슨 병과 관련된 뇌 세포를 보호하는 방법을 조기에 찾을 수 있다면, 잠재적으로 증상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면서 ”‘마스터 레귤레이터’ 유전자를 차단하면 파킨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개정안이 ’20.8.2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동물등록방식에서 인식표 방식을 제외하였다.현재,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인정하고 있으나,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방식에서 제외하였다.다만, 동물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 등을 표...
노인에게 나타났을 때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만들 수 있는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흡연과 음주라는 점이 전해져 화제다.길모어헬스(gilmorehealth)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기타 질병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1948년에 설립된 프레이밍햄 심장 연구 센터가 수행한 가장 오래된 연구들 중 하나에서 고관절 골절의 감소율과 과음, 흡연율 감소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연구는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됐으며 4918명의 남성과 563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매년 4.4% 비율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이 감소했으며 과음률은 4.5% 감소, 흡연율도 2006년~201년 3*%에서 17%로 감...
심신을 안정시키고 복잡했던 생각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명상이 심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다.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에 따르면 미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명상을 하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제2형당뇨병, 뇌졸중, 심장마비 등에 대한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월 29일 미국 심장학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의 성인 6만 1267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이는 명상을 하는지에 대한 부분과 광범위한 건강 문제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었다.그 결과,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비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품목별 특성에 따른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방법을 제시하는 ‘성분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을 공개하였다.* 생물학적동등성시험 : 동일 주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의 생체이용률이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임상시험이번 권고사항은 제네릭의약품 중 개발 난이도가 높은 리포좀제제*를 비롯해 개발이 많이 되는 89개 성분 및 제형에 대한 것으로, 현재 공개된 174개에 추가하게 된다.*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지질분자로 구성된 이중층의 구형 미세 제제권고사항에 포함되는 내용은 ▲시험디자인 ▲시험대상(필요 시 대상자 관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K-POP) 대표 아이돌 가수 갓세븐(GOT7)의 메인 보컬 ‘영재’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갓세븐은 2014년 미니 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소속 남성그룹이다. 최근 발매한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을 비롯해 ‘딱 좋아’, '니가 하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갓세븐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영재는 생명나눔 서약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손님’을 통해 기증서약에 동참했다.갓세븐 영재는 “장기기증은 한 사람에게 축복과 행복이 될 수 있는 일이고 희망을 줄 수 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8월 21일부터 VIP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의 VIP 검진 프로그램은 기존에 실시하던 종합건강검진에서 모든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 차별화된 고품격 종합검진 서비스이다. 전문의들이 직접 시행하는 정확한 검진 프로그램과 탁월한 맞춤형 서비스뿐 아니라, 미국 미리어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사의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도 도입했다.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는 35개의 유전자 변이를 검사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피부암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확인하는 검사방법으로, 미국 현지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결과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19년 7월 몽골 제 2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정부의 센터 활용 및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 사업을 공모했고, 서면 심사 및 기술 평가 등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2021년 6월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KOFIH)의 지원 하에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공...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9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온라인으로 제 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 국내외 전문가들이 불치/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및 임상적용까지를 아우르는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단계 지속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8월 28일 시행 예정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특별 세션을 준비하였다.오는 9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케냐 매체인 스탠다드미디어(standardmedia)는 의료계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남성 환자수가 90%나 감소하면서 케냐의 냔자(Nyanza) 지역에서의 HIV 감염이 급증할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케냐 `에이즈 및 성병관리 프로그램(Nascop)'의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 서부 도시인 키수무(Kisumu)의 포경수술 환자는 지난해 11월 매달 900명에서 100명으로 줄었다. 전국 통계에서도 변화는 뚜렷했는데, 지난해 20만 명에서 겨우 넉 달이 지난 올해 평균 5만 5천 명으로 감소했다.Nascop VMMC 프로그램 매니저인 앰브로즈 주마(Ambrose Juma)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포경수술의 대상자 중 70%를 차지하는 14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위해 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장기간의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을 포함해 소규모 업소 등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해썹(HACCP) 인증·연장 심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규모 업소 : 해당 유형(업종)의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축산물가공업소와 해당 영업장의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이번 조치는 최근 비 피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한편, 해썹(HACCP) 인증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