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11:37
30대 남성 A 씨는 택배 물류창고에서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취침한다. 잠깐 짬이 날 때에는 담배를 태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퇴근 후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출출함을 달래,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그런데 A 씨는 최근 몇 개월간 명치 쪽이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소화가 안 되는 듯, 속이 불편하고 이따금씩 급체가 올 때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아닌가 싶어 병원에 찾아간 A 씨. 뜻밖에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던 심근경색. 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20~3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해...2023.02.13 10:17
뇌졸중 후 잘 발생되는 만성비염에서 피질하부에 뇌졸중 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만성비염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지성주 교수팀(손민균 교수, 김영욱 교수, 최재은 전공의)의 공동연구논문이 신경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되었다.이번 게재된 논문은 『뇌졸중 후 만성비염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Rhinitis following stroke)』을 주제로 다뤘다.뇌졸중 후 식사 시 콧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외래에서 흔히 만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뇌졸중 후 발생하는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만성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뇌졸중 후 발생하...2023.02.10 18:27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이 시작된다. 지난달 30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현장 접종도 가능해 진 것이다. 하지만 낮은 사전예약률에서도 나타났듯 영유아 접종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성인 백신초기 부작용 이슈를 생각하면 어린 아기의 접종이 선 듯 내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중증화가 발생 초기에 비해 약해졌는데 굳이 접종을 해야 하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하지만 현장에서 영유아 환자를 접하는 임상 소아청소년과 의사들과 보건당국은 다른 소아청소년 연령보다도 영유아에서 백신접종이 가장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시작된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반드...2023.02.10 14:15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6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이 학술지 ‘영약학’(Nutrients)에 게재됐다고 9일 보도했다.계란은 단백질, 미네랄, 지용성비타민, 철부, 키로티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동시에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는 잦은 섭취를 하지 말 것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계란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도리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2023.02.10 13:29
플라스틱 제품 내분비교란물질(EDC)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에서 백인 여성이 아시아·흑인 여성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의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연구팀이 최근 국제 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가공 제제에 널리 사용되는 산업용 화학물질로 다양한 폐기물을 통해 환경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위생용품, 어린이 장난감, 식품 및 음료 포장 등에 사용되어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이나 사람의 몸 속...2023.02.10 10:50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팀(이혜진 전공의, 백금 대학원생)이 교정치료 과정 중 하나인 브라켓 부착 관련 디지털 간접접착(Digital Indirect Bonding) 시스템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SCIE 저널인 응용과학(Applied Science, IF 2.838)에 발표했다.디지털 IDB 시스템은 의료진이 브라켓을 직접 치아에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환자의 교정치료 결과를 미리 예측해 디지털 방식으로 최적의 브라켓 위치를 결정한 후, 3D 프린팅 캐드캠 지그를 이용해 브라켓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치료 전 예측 결과, 그리고 치료 후의 디지털 정보를 계속 관리할 수 있고, 재 부착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2023.02.10 10:42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량이 심방세동 위험도를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박찬순 전임의)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환자 181만5330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두근거림, 흉부 불편감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2023.02.09 16:25
잘못된 습관 중 하나인 뜨거운 물로 머리 감기대부분의 화장실은 난방이 안 되기 때문에 겨울에 샤워를 하게 되면 물 온도를 높여 뜨거운 물로 씻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머리도 뜨거운 물로 감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탈모로 이어지는 잘못된 습관이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서라도 삼가야 합니다.물 온도 높을수록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도 ↑뜨거운 물이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물 온도가 높을수록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의 정도도 높아지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두피뿐 아니라 모발도 건조해지면서 손상도가 심해지고 모낭이 약해지면서 모발이 탈락하여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수...2023.02.09 11:55
교정치료 중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교정 장치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칫솔질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 부작용 없는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특별한 관리 없이도 치아 교정치료 효과를 확실하게 올려주는 치아교정 양치질 수칙1. 1일 3회 양치질 기본, 간식 후에도 양치해야치아와 잇몸 사이에 존재하는 음식물들을 방치하면, 구강 내 세균들이 세균막을 형성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교정치료 중이라면 하루에 3번 양치를 하는 것뿐 아니라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꼭 양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2023.02.09 11:38
한의학에서는 봄을 기운이 움트는 ‘생(生)’의 계절로 본다.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도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리듬을 바꾼다.봄철에 신체증상 중 곤혹스러운 것으로 ‘춘곤증’을 들 수 있다. 춘곤증은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해 일상을 무너뜨리고 건강을 해친다. 이는 ‘불면증’, ‘늦잠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 기능 강화 등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평소 일상에서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꾸...2023.02.09 11:29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김학령 교수, 조현승 교수, 임우현 교수)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상완-발목 맥파 속도(baPWV)로 동맥경직도를 측정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그 시술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서도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집중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흔히 동맥경직도가 관상동맥질환의 예후 인자인 것은 알려진 바 있으나, 동맥경직도의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임상 결과 예측에서 중요한 인자임을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었...2023.02.09 11:09
#가정주부인 윤모(46, 여) 씨는 몇 달 전부터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눈에 뻑뻑한 증상이 나타났다. 참을 수 없는 갈증에 텀블러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 요즘에는 입이 마르다 못해 화끈거리고 아프기까지 했다. 또 뻑뻑한 눈은 급기야 시린 증상까지 더해져 밖에서는 눈을 뜨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결국 병원을 찾은 윤 씨,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쇼그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1933년 눈과 입이 건조해지는 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동반한 환자를 처음 보고한 스웨덴 안과 의사 쇼그렌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가면역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