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11:23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당해본 사람이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는 질병 다한증(多汗症). 다한증이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을 지칭한다. 다한증은 우리 몸의 땀샘에 분포해 있는 교감 신경계의 부조화로 발생하게 되는데,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도 크지만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땀과 땀내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을 느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이 생기기도 한다.다한증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중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보톡스 치료이다. 보톡스는 피부 표면 바로 아래 매우 얕게 주입되어 해당 부위의 땀샘을 막아...2022.05.27 14:11
우리 몸은 때때로 뚜렷한 원인 없이 붓는 경우가 있다. 주로 다리나 발과 같이 하체가 붓는 경우가 많지만, 누워있을 때는 얼굴과 눈 주위가 특히 더 붓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인들 대부분은 붓기의 원인이 림프계에 있다는 점을 잘 모른다.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체액)은 세포 안에 2/3, 혈액을 구성하는 혈장 및 세포와 세포사이에 나머지 1/3이 존재하는데, 부종은 이렇게 세포내액과 간질액(세포외액)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어 몸의 일부, 혹은 전신이 붓는 현상을 말한다.부종은 체중의 70%가 수분(체액)으로 이뤄진 인간에게 매우 흔한 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부종의 원인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유방암 또는 부인과...2022.05.27 14:00
손가락이 정상과는 다르게 휘어진 모습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가락의 변형은 선천적인 변형도 있지만 손가락 부상을 당한 뒤 제대로 된 치료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후천적인 변형이 있다. 손가락이 휘었다고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럼 지금부터 치료가 필요한 손가락 변형과 치료가 필요 없는 변형에 대해 알아보자.손가락 변형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게 바로 ‘굴곡지’다. 이 ‘굴곡지’는 선천적으로 새끼손가락 끝마디가 안쪽으로 휘어진 변형이다. 굴곡지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또 손가락 일부가 유난히 짧은 ‘단지증’도 손을 사용하는 데 있어 큰 ...2022.05.27 11:44
꽃가루 때문인지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 다시 심해진다며 콧물을 흘리거나 코가 막힌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코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축농증 즉, 부비동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부비동염은 눈과 코 주위에 있는 공기주머니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을 흘리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고 생활하는 데 크고 작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콧물이 끈끈해지고 누런색으로 바뀌거나 목 뒤로 넘어가는 코 가래가 생긴다면 단순 코감기가 아닌 부비동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부비동염은 코 막힘이나 짙은 점액농성 콧물, 후비루 증상이 있으면서 안면부 압...2022.05.27 11:25
세계 곳곳에서 원숭이두창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와 유럽 등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비축 중이다. 원숭이두창,이 전염성을 낮으나 치명성이 높은 만큼 국내에서도 관련 약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방역당국이 확보했다고 밝힌 백신은 1,2세대 것으로, 보다 안전성이 확인된 3세대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이들 국가가 구비 중인 두창 치료약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신상엽 KMI 연구위원회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원숭이두창은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국내에 구비된 3500만여 백신은 모두 1,2세대 백신으로 3...2022.05.26 15:41
만성 B형간염 환자는 간암뿐만 아니라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간 밖에 생기는 암(이하 간외암)’ 위험도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만성 B형간염이 있으면 비감염자보다 간외암 발생 위험이 높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위험도가 다시 비감염자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서울시보라매병원 이동현 교수·정성원 임상강사)이 776,38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간외암의 발병 위험과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B형간염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 B형간염이 있으면 간에 지...2022.05.26 13:02
프라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은 발달지연과 섭식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1956년 프라더(Prader), 레브라트(Labhart), 윌리(Willi)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특히 먹어도 먹어도 억제되지 않는 식욕과 이로 인한 비만, 당뇨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출생아 1만~1만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남녀 비율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진다.주요 증상으로 작은 키와 비만, 과도한 식욕, 근긴장 저하증, 생식샘 저하증(hypogonadism), 지적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증상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출생 이후부터 2세까지는 근긴장 저하증과 빠는 힘 저하가 주로 나타나고, 2~6세에서는 근긴장 저하증과 발달지...2022.05.24 17:46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WebMD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제2형 당뇨병의 사람들에게 채식주의 식단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식주의 식단은 과일, 야채, 견과류, 콩과류, 씨앗이 포함되어 있는, 동물성 유래 식품이 없는 식단을 말한다.2022년 3월까지 발표되어 있는 11개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최소 12주간 채식주의 식단을 사람들에게 실시한 결과 채식주의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 당뇨병 식단보다 체중을 줄이고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식단에 비해 비건 다이어트(채식주의 식단)은 체중과 체질량비수(BMI)를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또한 연구진들은 채식주의 식단을 일반 식단과 비교했을...2022.05.24 11:45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그 동안 주춤했던 지역 축제가 재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이 풀리며 외부 활동이 증가해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통계청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차인 5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동량은 2억 8325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4.25~5.1) 전국 이동량인 2억 7,851만 건 보다 1.3%(374만 건) 증가한 수치로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을 의미한다.캠핑과 등산, 산에서의 낙상은 2차 부상 조심5월...2022.05.24 11:25
중년 남성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빈혈 위험성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팀(유탁근, 강정윤, 최재덕, 정혁달 교수)은 건강검진을 받은 40~50대 남성 8,727명을 대상으로 빈혈과 남성호르몬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3.5ng/mL 이하인 갱년기 중년 남성 중 혈색소 13g/dL 이하빈혈 환자는 3.0%인데 비해, 남성호르몬 수치가 3.5ng/mL 이상인 정상 남성 중 빈혈 환자는 1.2%에 그쳤다. 갱년기 중년 남성이 정상 남성보다 빈혈 위험성이 2.4배 높았다.이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환자군을 대상으로 혈색소 13g/dL 이하 병적인 상태의 빈혈과 남성...2022.05.24 10:31
산부인과전문병원인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내원 임산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 사이 임신성 당뇨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10년동안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를 분석한 결과 총 27,127명 중 7%에 해당되는 1,744명의 임신부가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되었다. 10년 동안의 임신성 당뇨병 진단비율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5.3%, 2017년도에는 7.8%, 2021년에는 10.1%로 꾸준히 증가하여 10년 동안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0g당부하검사에서 혈당이 1개 값만 기준치보다 높아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되지는 않지만 영양관리가 권장되는 임신성 내당능장애 ...2022.05.23 17:45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티르제파타이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지고 충분한 양의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는다. 또 미국인 전체 중 11.3%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중 90~95%는 제2형 당뇨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미국 당뇨병 협회 지침에 의하면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메트포르민, 비구아니드 및 여러 치료제가 출시되어 있다. 초기 치료제는 심부전, 관상 동맥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등 기타 질환들을 고려하고 환자 선호도 및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비용, 효과, 부작용 등을 고려하...2022.05.23 17:39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 성분들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의 역학 및 인구 과학 연구소 연구원들이 혈액 내 항산화제가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발병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신경학 저널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45~90세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평균 16~17년 동안 추적했다.연구원들은 비타민 A, C, E와 식물에서 발견되고 신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하여 참가자의 혈액에서 여러 가지 항산화제 수준을 조사했다. 그리고 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