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 10:37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벌써 여름이 한걸음 성큼 다가왔다. 창문을 열어 놓은 것만으로는 피하기 어려운 더운 날씨에 겨우내 꽁꽁 싸매 뒀던 냉방기기를 하나둘 꺼내 놓게 되는 시기다. 요즘 같은 코로나19 팬데믹에는 조금만 몸이 아프고 기침만 해도 걱정이 앞서지만, 이 시기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여름 질환이 있다. 바로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이다.레지오넬라증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레지오넬라증은 특히 대형 건물의 냉각수 탑(탱크)이나 에어컨, 샤워기, 목욕탕이나 수영장 물놀이 시설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의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돼...2021.06.14 10:23
나이가 들수록 배는 불룩한 데 팔다리는 가는 ‘ET형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 1만 9,728명을 분석해 근감소증 전단계여도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관상동맥은 심장이 쉴새없이 뛸 수 있도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혈관으로, 석회화가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참여자 중 복부비만만 단독 확인된 사람은 4,023명으로 전체 20.4%에 달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2021.06.14 10:19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13년째 지역 결식아동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한끼 나눔’에 참여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신명근 병원장이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금한 3636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의료비, 생활안정비,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 자녀를 둔 병원 이용 부모들도 지원할 방침이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2021.06.11 15:41
눈 밑이 파르르~떨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것이다. 흔히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 성분이 필요하고, 부족하면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눈 떨림 원인은 단순히 영양 결핍 때문만은 아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유일한 교수는 “눈 떨림을 단순 영양 결핍으로만 인식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스, 피로, 카페인 과다 섭취, 음주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중추신경계통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뇌종양, 다발성경화증일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실제로 외래환자 10~20명 중 1...2021.06.11 12:1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심근염 부작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타났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VAERS)에 따르면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은 16~24세 2차 접종자 가운데 총 283명이 심근염 증세를 보였으며, 성비는 남성이 대부분으로 그 비중이 약 80%였다. CDC는 백신과 심근염 간의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로, 다음주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심근염이란 심장근육(심근)의 일부 또는 넓은 범위에 염증이 일어나서 심근이 손상 되...2021.06.11 11:15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뇌연구원의 ‘2021년~2023년 협력병원 뇌은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협력병원 뇌은행’ 사업은 뇌조직을 이용하여 뇌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뇌자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존 및 관리와 체계적인 수집·관리·분양체계를 구축하고자, 한국뇌은행에서 전국 7개 권역별로 뇌은행을 선정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업이다.부산백병원 뇌은행(뇌은행장 김상진 교수)은 부산경남지역 기반 협력병원 뇌은행으로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4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사업 내용으로는 ▲표준화된 뇌은행 업무 프로토콜 확립 ▲뇌기증 활...2021.06.11 11:11
뇌하수체는 신체 내 모든 호르몬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면 특정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고, 종양이 주변 신경을 압박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뇌하수체 종양은 전체 뇌종양의 10~15%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수십 년 전에는 시력 장애가 병원을 방문하는 가장 주된 이유였으나 오늘날에는 무월경, 불임, 성욕 감퇴 등 성선기능 장애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자라면서 주변 구조에 국소 압박을 가해 두통, 시야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이상의 경우, 종양에 의해 정상 뇌하수체 조직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기능저하 증상과 종양에 의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2021.06.11 11:03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9일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선수단 건강 증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후원 협약식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앞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게 경기력 향상과 기력 보충, 집중력 증진에 도움되는 자생한방병원 대표보약 육공단을 지원한다.육공단은 한방 3대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에 ‘육미지황탕’ 처방이 더해진 보약으로 뇌기능 활성화는 물론 피로 제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을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UCI)은 육공단의 효과를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연구논문은 국제 신경과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자생한...2021.06.11 11:00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초응급 중증질환에 속하는 대동맥류·박리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료 과정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모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3일,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의 집도로 79세 여성 환자에게 ‘E-VITA OPEN NEO’라는 명칭의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를 활용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쉰 목소리와 흉통으로 내원한 환자는 컴퓨터단층촬영(CT) 상 최대 직경 80mm의 대동맥궁과 하행 흉부 대동맥에 걸쳐 광범위한 대동맥류를 보였다.통상 2단계의 수술로 치료가 가능했던 이 질환은 E-VITA OPEN NEO를 활용하여 한 번에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2021.06.11 10:56
암 치료를 마친 환자는 정기적인 MRI 검사로 경과를 관찰하는데 촬영 주기 결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국내 연구진이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환자맞춤형 검사 스케줄 방법을 찾아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서울대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팀은 표준치료를 마친 신경교종 환자에게 수학적 모델링 기법으로 MRI 촬영 스케줄을 결정하는 연구결과를 11일 발표했다.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 역시 수술, 방사선, 항암 등의 치료가 시행된다. 이런 표준치료를 끝내면 주기적인 MRI 촬영으로 재발 여부 등을 추적 관찰을 한다. 보통 검사 주기는 2년 동안 2~4개월 간격인데 대부분 의사가 주관적으로 판단해 임의로 MRI 스케줄을 정하고 있다.연구팀...2021.06.11 10:53
염증을 촉진하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여성일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로니아 종양학 연구소 박사과정에 속한 카스트로 에스핀과 그녀의 동료들로 이뤄진 연구팀이 유럽 성인들의 식이요법과 암 질환 위험에 관한 오랜 프로젝트 데이터를 사용해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유방암이 없는 318,000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녀들이 먹었다고 보고한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와 다른 화합물을 바탕으로 식단에 '염증성' 점수를 매겼다.약 15년 동안 13,2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유방...2021.06.11 10:40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9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 센터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의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융합형)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한동수 병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우리 병원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영미 센터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남양주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2021.06.10 17:02
남은 치아가 적고, 씹고 삼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서 당뇨병 및 근육감소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9일 일본 시마네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이 같이 보도했다.연구팀은 시마네현의 작은 마을인 오난의 40~74세 성인 63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저작능력과 치아수 등을 확인하고 이와 근육의 관계를 확인했다.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15초가 젤리를 씹도록 한 후 이를 뱉게 해서 남은 젤리의 수를 세는 방법으로 저작능력을 확인했다. 이후 남아있는 치아의 수를 세었다.이후 양쪽 다리의 종아리 둘레와 골격근 질량 및 악력 측정 등을 통한 근육정도를 확인했다. 근육감소증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