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9 16:38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 매개 바이러스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HPV는 100가지 이상의 종류가 존재하며 그중 30여 종은 생식기에 영향을 미친다. 이 바이러스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뉘며 각각 생식기 사마귀와 같은 양성 질환에서부터 자궁경부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HPV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 경우에서는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사마귀는 손, 발바닥, 얼굴 등의 부위에서 흔히 발생하며, 생식기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생식기에 나타나는 사마귀는 흔히 첨형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um)라2024.08.09 10:1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집합체 MIUChon(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을 관절강 내 주사 투여하는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최근 개최된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합 승인을 받았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팀(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공2024.08.07 10:11
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다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13명 중 1명은 암이 부분 관해됐으며, 5명은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 상태를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대변 이식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유익균을 새2024.08.06 11:10
국내 연구진이 뇌사자 공여 신장의 허혈성 신장 손상(신장의 혈류 부족한 상태)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이식 가능한 신장을 확보하고, 신장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와 경희대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의 증가를 식별하는 형광 분자 프로브(NPO)를 활용해 허혈성 신장 손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6일 발표했다. 시스테인은 신장 손상 시 그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장 이식은 말기 신장 질환 환자에게 투석보다 더 나은 생존율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뇌사자 기증2024.08.05 11:23
서울대병원·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ABT-199 표적 항암제의 작동 기전을 밝혀내고, 개별 환자의 치료 반응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고성능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9.2)’ 최신호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변자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전창주 연구원), 프로티나 공동 연구팀이 단분자 공면역침강(SMPC) 기술을 통해 BCL2 단백질과 다른 단백질들 간2024.08.05 11:02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정익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간섬유화와 간암 발생에서의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 기능과 분자 기전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정익주 교수 연구팀의 ‘Galectin 3-결합 단백질(LGALS3BP) 제거를 통한 형질전환성장인자-베타(TGF-β1) 가용성 감소로 간 섬유화 완화 및 간암 발생 억제(Galectin 3-binding protein (LGALS3BP) depletionattenuates hepatic fibrosis by reducing transforming growthfactor-β1 (TGF-β1) availability and inhibits hepatocarcinogenesis)’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Cancer Communications(IF: 20.1) 7월 2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5일 밝2024.08.05 10:39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KAIST 의과학대학원 공동연구팀이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 중 종양 내 면역세포의 ‘PD-1’의 발현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 PD-1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난소암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여성 암이다. 세계적으로 40% 미만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고, 환자 대부분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치료에 내성이 생기므로, 재발 예방이 난소암 치료의 주요 과제다.최근에는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BRCA 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중합효소2024.08.01 12:20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와 함께 오는 8일 15시부터 서울 시청역 인근 스페이스에이드 CBD 2층 드림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1 활용을 위한 언론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가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4명은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기까지 많이 고민했으며 그 이유 1순위로 ‘주변의 부정적 시선(13.7%)’을 꼽았다. 또한 73.2%가 뉴스 또는 신문에서 영향을 받고 64.6%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위험하다는 부정2024.08.01 09:56
비침습적 방식으로 망막 오가노이드에서 망막의 기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망막 오가노이드에서 3차원 액체금속 미세전극을 이용해 망막 발달 과정에서의 전기 신호를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7.4) 최신호에 실렸다.시각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 중 하나인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 자극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한다.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은 모두 망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이다.2024.07.30 11:25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증상이 있는 갑상선 양성결절 환자에서 고주파열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갑상선에 만들어진 덩어리로 대부분 양성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5%가 손으로 만져지는 갑상선 결절을 가지고 있다. 증상이 없는 갑상선 양성결절은 결절 크기가 커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검사나 치료 없이 추적 관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인 갑상선절제술이 표준치료법이다.최근 외과적 수술과 더불어 최소 침습적인 비급여 시술로 고주파열치2024.07.25 15:32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동반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의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ACS Pharmacology & Translational Science(IF=6.0)」 표지논문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특징 중 하나로 뇌에 축적되는 경우 신경세포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을 비롯한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타우 단백질은 뇌 신경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로 과인산화 발생 시 신경세포 손상 및 퇴행을 일으켜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센터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의 경구투여를 통해 동2024.07.25 11:15
과거 대장암 치료를 받았거나 대장암 진단을 받은 직계가족이 있는 여성은 향후 자궁암, 난소암 등의 부인암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장암 환자의 일부에서 ’린치증후군(Lynch Syndrome)‘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린치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부인암이 진단될 확률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린치증후군(Lynch Syndrome)‘은 DNA 복제 시에 발생하는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MLH1, MSH2, MSH6, PMS1, PMS2)의 돌연변이가 부모로부터 유전되어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녔을 때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2024.07.25 10:34
치료에 촌각을 다투는 치명적 질환인 패혈증의 예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길이 열렸다. 최근 서울대병원·서울대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IF;50.5)’에 소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2~3일이 걸리는 검사를 반나절 만에 완료할 수 있어 신속한 패혈증 치료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박완범(감염내과)·김택수(진단검사의학과)·김인호(혈액종양내과) 교수 와 서울대 권성훈(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