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9 18:10
전세계를 패닉 상태에 이르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다운투얼스(Downtoearth)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후각과 미각을 교란시킨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뚜렷해졌는데, 현재까지 거의 10억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60%는 냄새와 미각 장애를 경험하고 10%는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약 6천만 명의 사람들이 해당 증상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아쉽게도 후각 손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의학 분야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해 임상시험이 부족했다.이...2021.02.09 11:11
뚜렷한 치료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망 위험률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국내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표되어, 향후 국내외 코로나19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동욱·박성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김동윤 임상강사, 이동건 감염내과 교수, 이종민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진단받은 환자 5,628명을 대상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림프구감소증 중증환자군은 정상군에 비해 사망 확률이 5.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정부에서 공개...2021.02.09 10:17
겨울철은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옷을 껴입기 때문에 몸은 둔해지는 데다 추운 날씨 때문에 순발력도 떨어진다. 최근 들어서는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폭설도 많이 내렸다. 폭설이 내린 후에는 강추위가 찾아왔고 바닥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 빙판길이 되었다.얼어버린 빙판길은 일반 도로보다 약 14배정도 더 미끄럽다. 운동신경이 괜찮은 성인이 다녀도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길을 가다가 발을 잘못 디디면 넘어지기 쉽고 앞서 설명한 조건들 때문에 크게 다칠 확률도 높다. 꼭 넘어지지 않더라도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리를 하다보면 발을 다칠 수가 있다. 흔히 말하는 '발목이 삐는' 상황이다.발목이 삐는 부...2021.02.08 10:50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비율 상승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은 15.7%이고, 2067년에는 46.5%에 달해 전체인구의 절반이 노인인 국가가 되는 셈이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로 기대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세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2018년 70.4세에 그치고 있다. 10년 이상 아파서 지내므로 이로 인해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찮다.의료계에서는 우리나라 인구의 가파른 고령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국가검진 항목에 안저검사와 전립선암 검사를 필수항목으로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2021.02.08 10:46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최모씨(52세, 여) 환자에게 수술 않고 경피적으로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고 전했다.최씨는 30대부터 제1형 당뇨병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7년 전, 당뇨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 발생하여 혈액투석을 받아왔고, 이때 협심증까지 겹쳐서 타 대학병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이 당시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중등도의 삼첨판 폐쇄부전(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삼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이 발견되었다.이후 점차 진행되어 2019년부터는 삼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류가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으...2021.02.08 10:14
많은 이들이 기침이나 고열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지만, 치아의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오랜 시간이 지체되고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치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 구강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조기 진단의 시기를 놓치고 치아우식(충치), 파절, 치주질환(잇몸병) 등의 치과질환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보다는 가능하다면 자연치아를 남기고 수복치료나 근관(신경)치료, 치주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치아에 직접적...2021.02.05 16:31
흔히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발작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보통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가 굳어지면서 규칙적으로 떨거나 거품을 무는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에서도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2월 8일 세계뇌전증의 날을 맞아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뇌전증의 치료법과 생활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갑작스러운 전신경련과 의식소실 발생 … 특별한 원인 없는 발작 2회 이상 시 진단뇌전증은 특별한 원인 없는 비유발성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생각보다 흔해서 인구...2021.02.05 10:15
식도암을 진단받게 되면 낮은 생존율 전망치를 확인하고 낙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론 희망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생존율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재일·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조건부 생존율 개념을 대입해 5년 장기 생존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식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자들의 조건부 무재발률, 사망률, 생존율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기존 생존율 전망치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환자의 5년 생존율을 평가하는 반면, 조건부 생존율은 치료 과정에 따라 특정 시점에 생존율을 재평가한다. 수술 후 재발과 사망 확률이 변화...2021.02.04 14:31
코로나로 호흡기 질환이 더욱 조심스러운 요즘, 한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더욱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식 환자다.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이다.예전에는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천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천식은 소아 천식보다 증상이 치료는 더디고 폐 기능 감소는 빨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함께 성인 천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춘기 이후 시작되는 ‘성인 천식’ 증가 … 폐 기능 빠르게...2021.02.04 10:47
이독성 약물에 의해 내이(달팽이관이나 청신경)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이독성 난청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박경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이독성 난청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청력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이 같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주입군에서 3주 후부터 청력이 점차 회복되었으며 5주 후에는 8000Hz, 16000Hz, 32000Hz 주파수의 청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개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인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를 활용해 줄기세포 주입군...2021.02.04 10:19
손과 발은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활동과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신경 혹은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이번 명절에는 무관심했던 부모님의 손과 발을 유심히 살펴보자.손가락의 저림과 손바닥의 이상감각, 압박성 신경병증인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는 것을 말한다. 질환의 이름 때문인지 대표적인 증상을 손목 통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손바닥 측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린감 또는 따끔거리는 감각 이상을 느끼게 된다.백종훈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021.02.03 10:29
정부가 2월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환자와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접종 전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시스템으로는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2021.02.03 10:04
비만이지만 대사질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정상 체중임에도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은 이들이 있다. 이들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이지원·박재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바이오 연구팀은 대사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40~79세 성인 4만9915명을 체중(정상체중/비만)과 대사적 위험 요인(2개 미만/2개 이상)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