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17:2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 3명 중 1명은 장기적으로 뇌질환(신경질환) 혹은 정신질환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매체 CNN은 지난 7일(현지시간) 전날 ‘랜싯 정신의학지’에 게재된 옥스퍼드대 의대 연구팀의 논문을 이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생존자의 34%가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신경학적 또는 정신의학적으로 유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불안증으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환자의 17%에서 발견됐다. 환자의 14 %에서 발견된 기분장애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질환은 입원환자에서 더 심각하지만 외래 환자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2021.04.08 11:46
척추는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하는 뼈를 말하며, 목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져 있다. 척추와 척수에 생기는 종양을 모두 일컬어 척추 종양이라고 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척추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목 또는 등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며,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라면 이상 감각을 느끼거나 근력이 떨어지게 된다. 종양이 커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거나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김태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앞서 말한 증상이 발생하여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2021.04.08 11:27
서울시보라매병원의 다학제 연구팀이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최적의 마취 조건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악성 결절인 갑상선암 또한 발생 시 대부분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진행성 갑상선암의 비율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여전히 갑상선암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기존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이 발생해 목소리 변성과 음식물을 삼키는 데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는 약 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기 위한 수술기법이 발전해 왔는데 이 중...2021.04.07 11:36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팀의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 후 통증 조절 연구가 정형외과 국제 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1년 1월호에 게재됐다.어깨에는 팔을 들고 움직이는 중요한 4개의 근육(힘줄)이 운전대처럼 동그랗게 팔뼈에 붙어 있는데, 이 근육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거나 힘을 많이 쓰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고, 계속 진행되면 회전 근육이 약해져서 별다른 충격이나 힘을 쓰지 않아도 실밥이 풀어지듯이 파열된다. 또 주변의 뼈와 반복적으로 충돌하거나 과도한 힘에 의해 다치는 경우에도 파열될 수 있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 올...2021.04.06 10:19
허리통증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다만, 보통은 통증이 허리 아래쪽에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 상부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당황하기 쉽다. 허리 상부 통증은 뻐근하거나 찌릿한 통증이라기보다는 화끈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목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허리 상부와 목에서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원인부터 제대로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미국 건강의학포털 ‘헬스라인(Healthline)‘에서는 허리 상부의 화끈거리는 통증 원인 8가지에 대해서 소개했다.1. 과도한 스트레스흔히 직업적인 이유 혹은 대인관계, 건강, 경제적인 문제 등에 의해 스트...2021.04.05 11:41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좋아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100%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고 다른 암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후 10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암이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낸다. 특히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는 기능으로 엄마한테도, 태아한테도 꼭 필요한 호르몬...2021.03.26 10:36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어할 치매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리즈대학교(Leed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국의 리즈대학교 영양 역학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50만 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25g의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무려 44%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반대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처럼 가공되지 않은 붉은 고기를 하루에 50g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19%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임상 영양 저널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영국의 바이오뱅크가 제공한 40~69세인 50만 명의 참가자들의 심층 유전 및 건강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2021.03.26 10:19
인천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신장내과 문성진 교수가 요독성 가려움증의 유발물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요독성 가려움증은 체내 노폐물이 축적돼 생성된 ‘요독’이 원인이 돼 발병하는 가려움증 질환이다. 특히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많이 발병한다.문성진 교수가 발견한 요독성 가려움증의 유발물질은 ‘프로테아제 활성화 수용체(PAR-2, Protease-Activated Receptor-2)’로 체내에 있는 신호전달 단백질의 일종이다. PAR-2는 여러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를 위해 문 교수는 요독물질과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청으로 자극한 사...2021.03.26 10:15
우리나라 국민의 80%는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허리 통증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통증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지만, 15%가량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척추 질환을 방치하면 단순히 허리뿐이 아닌 무릎, 다리, 엉덩이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자세, 유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척추 변형 … 국민 5명 중 1명꼴척추는 경추(목뼈),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천추(엉치뼈), 미추(꼬리뼈)로 구성돼 있다. 경추에서 천추까지 S자 형태의 굴곡이 형성되면서 편안하게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 유전적 요인,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척추의 굴곡이 굽게 되면...2021.03.24 15:56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의료정보와 대상이 감염자 숫자나 집단감염에 대한 경각심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다. 하지만 누군가는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인해 불안해 하며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코로나 상황에서 더 막막하기만 하다.헬스인뉴스에서는 코로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비대칭적인 의료정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희귀난치병질환 그 네 번째 주제로 ‘윌슨병’에 대하여 알아보았다.윌슨병은 1912년 영국의 신경과 전문의 닥터 ‘윌슨’에 의해 발견된 병이다. ATP7B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생기는 유전병으로 정상인 부모 각각이 보인자를 갖고 있다면 그 보인자를 하나씩 물려주게 되어 비로소 자녀...2021.03.24 15:13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좌우 두 갈래로 나뉘어 심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이 중 왼쪽으로 흐르는 좌관상동맥은 ‘좌전하행지 개구부’라는 부위에서 ‘좌전하행지’와 ‘좌회선동맥’이라는 두 혈관으로 갈라진다.좌전하행지 개구부가 완전히 막히는 경우 수술이나 스텐트 시술, 약물치료 등의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하지만 스텐트 시술은 혈관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결정이 어려웠는데, 국내 다기관 연구 결과 스텐트 시술의 치료 효과가 충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 이필형 교수팀과 충남대병원 윤용훈 교수 등 전국 13개 심장센터 의료진은 2004년 ...2021.03.23 11:14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봄철 환절기에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면역력 증강과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환절기인 봄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몸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나쁜 식습관이나 담배, 술 등을 멀리하고 적절한 수면 유지, 스트레스 해소, 체온 유지, 규칙적인 운동,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등 다양한 관리를 해야한다.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암 진행 늦추는 데 도움암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항암 치료로 인한 피로감 개선과 항암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암 치료로 인한 정상 조직의 손상 및 손...2021.03.23 10:41
30대 후반의 회사원 A씨(女)는 얼마 전부터 ‘덥다’는 말을 자주한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긴 하지만 초봄 날씨에 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던 A씨는 더위뿐만 아니라 땀도 많이 나고 근무 중에는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능력이 저하되는 것 같아 걱정이 커졌다.더위를 느끼는 것 이외에도 A씨는 평소 체중 관리를 하느라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최근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너무 빠지는 것 같아 며칠 전 가까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아 현재 약물치료 중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3만 3천 명으로 50대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