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10:31
정상인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악성 뇌종양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소득 수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수면무호흡증 환자(198,574명)와 정상인(992,870명) 간의 뇌종양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정상인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뇌종양 발생 위험이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뇌종양 발생 위험...2021.01.26 15:55
현대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음료인 커피와 남성 전립선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최근 스웨덴,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커피 소비와 전립선암 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커피 소비와 전립선 암 사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전 연구 연구결과를 요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두 명의 연구자가 관련 문헌들을 검토했다.그들은 16개의 연구를 분석했고 총 1,081,586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57,732명이 전립선암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참가자들은 자신의 커피 소비량을 연구 중 스스로 보고 했는데, 많게는 2잔에...2021.01.26 10:23
수면무호흡증이 코와 목과 같은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팀(공동저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이 연구한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면 분야 저명 학술지인 ‘수면과 호흡저널(Sleep and Breathing)’에 최근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인 교수팀은 실제 인간의 수면무호흡증과 동일한 환경을 적용한 챔버(chamber)를 만들어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분석했다.실험결과 수면무호흡에 의한 간헐 저산소증은 코점막의 섬모...2021.01.25 10:59
AI(인공지능)를 이용하여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 유무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모델이 국내에서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전이 유무 예측은 대장암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다. 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를 통해 병기와 전이 예측을 확인해야만 가장 효과적이며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서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 진단모델과 평가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통해 앞으로 대장암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최신호에 게재됐다.대장암 치료법 수립에 중요한 ‘림프절...2021.01.25 10:39
우리 몸의 칼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갑상선에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고 기능이 과도해지는 부갑상선항진증이 있으면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하정훈 교수(공동 교신저자), 정채호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 처음으로 부갑상선절제술을 받은 부갑상선항진증 환자 279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유두암 발생률 및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 부갑상선항진증 환자군에서 갑상선 유두암 발생률이 8.2%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림프절 전이율도 11.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부갑상선절제...2021.01.25 10:34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팀은 휴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 PET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Veuron-Brain-pAb’가 15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허가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소프트웨어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2015년 10월 국내 임상연구를 위한 플루트메타몰(F-18 Flutemetamol, FLUTE) PET 검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PET 영상을 정량화 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며, 나아가 MRI 영상을 결합...2021.01.25 10:10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이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에 미치는 기전에 대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밝히는 연구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감정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 반응과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대뇌 감정 활성과 동맥경화 염증의 3차원 입체 분자영상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장마비에 미치는 기전 제시김진원 교수팀은 삼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감정 반응을 관장하...2021.01.22 12:01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기침보다 대화를 하는 것이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왕립학회지 프로세스 오브 로열 소사이어티 A(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A)에 발표됐다.게다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조건에서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단 몇 초 만에 2미터 이상 퍼질 수 있다는 것도 발견되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코로나19 전파를 충분히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연구진은 실내 공간의 크기, 환기 정도, 내부에 있는 사람의 수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따라 실내에서 ...2021.01.22 10:55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이 일본에서 자궁경부암이 있는 두 산모가 각각 출산한 두 아이가 출산 중 모체에서 나온 암세포를 흡입한 후 폐암에 노출되었다는 보고서를 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신생아 1,000명 중 1명 정도가 암 환자인 산모에게서 태어나지만, 산모의 암이 전이되는 경우는 약 50만 명 중 1명 정도로 극히 드문 편인데, 산모의 혈액을 이동하는 암세포가 태반으로 들어가면 전이가 발생하게 된다.그러나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일본 연구팀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암세포 전파 경로를 확인했다. 자궁경부암 산모에게서 태어난 두 아기가 자궁경부의 양수 혹은 분비물, 혈액 등에 있던...2021.01.21 11:39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잘 크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볼 시기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근시’가 생기진 않았는지, 안경을 일찍 착용해야 하는지,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될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와 함께 드림렌즈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 4가지를 알아보았다.△드림렌즈, 몇 살부터 착용할 수 있으며, 언제까지 착용해도 되나?드림렌즈의 목적은 근시 진행억제와 시력교정이다. ‘근시’는 대부분 어린 연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근시가 있는 경우에 드림렌즈를 시도할 수 있다.이에 김...2021.01.21 10:25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 난소암 환자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도 높아 전문가들로부터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여성의 자궁 양옆에 작은 살구씨 모양으로 존재하는 난소는 생식세포인 난자를 보관·성장 시키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 중요 생식기관이다. 이런 기능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난소암은 바로 이 난소에 발병하는 암으로서 표면 세포에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암...2021.01.20 10:23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산부인과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 닥툴(DocTool)이 개발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이지만 검진을 받지 않는 여성이 절반 가까이 되며, 젊은 층의 환자가 늘고 있으나 산부인과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원자력병원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20∼65세의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하여 채취한 질 검체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2021.01.20 10:18
구강을 통해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치료하며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이 환자들의 목소리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수술법과 구강내시경 수술법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음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수술법 간에 수술 후 음성기능 보존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박준욱 교수는 자신이 직접 집도한 기존 수술법 수술 환자 38명과 구강내시경 수술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부터 수술 1달 후까지 설문조사와 음성 검사, 영상 후두 촬영 등을 통해 환자들의 음성 관련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