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5 10:39
우리 몸의 칼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갑상선에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고 기능이 과도해지는 부갑상선항진증이 있으면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하정훈 교수(공동 교신저자), 정채호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 처음으로 부갑상선절제술을 받은 부갑상선항진증 환자 279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유두암 발생률 및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 부갑상선항진증 환자군에서 갑상선 유두암 발생률이 8.2%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림프절 전이율도 11.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부갑상선절제...2021.01.25 10:34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팀은 휴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 PET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Veuron-Brain-pAb’가 15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허가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소프트웨어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2015년 10월 국내 임상연구를 위한 플루트메타몰(F-18 Flutemetamol, FLUTE) PET 검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PET 영상을 정량화 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며, 나아가 MRI 영상을 결합...2021.01.25 10:10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이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에 미치는 기전에 대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밝히는 연구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감정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 반응과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대뇌 감정 활성과 동맥경화 염증의 3차원 입체 분자영상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장마비에 미치는 기전 제시김진원 교수팀은 삼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감정 반응을 관장하...2021.01.22 12:01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기침보다 대화를 하는 것이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왕립학회지 프로세스 오브 로열 소사이어티 A(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A)에 발표됐다.게다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러한 조건에서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단 몇 초 만에 2미터 이상 퍼질 수 있다는 것도 발견되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코로나19 전파를 충분히 예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의 연구진은 실내 공간의 크기, 환기 정도, 내부에 있는 사람의 수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따라 실내에서 ...2021.01.22 10:55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이 일본에서 자궁경부암이 있는 두 산모가 각각 출산한 두 아이가 출산 중 모체에서 나온 암세포를 흡입한 후 폐암에 노출되었다는 보고서를 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신생아 1,000명 중 1명 정도가 암 환자인 산모에게서 태어나지만, 산모의 암이 전이되는 경우는 약 50만 명 중 1명 정도로 극히 드문 편인데, 산모의 혈액을 이동하는 암세포가 태반으로 들어가면 전이가 발생하게 된다.그러나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일본 연구팀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암세포 전파 경로를 확인했다. 자궁경부암 산모에게서 태어난 두 아기가 자궁경부의 양수 혹은 분비물, 혈액 등에 있던...2021.01.21 11:39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잘 크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볼 시기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근시’가 생기진 않았는지, 안경을 일찍 착용해야 하는지,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될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와 함께 드림렌즈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 4가지를 알아보았다.△드림렌즈, 몇 살부터 착용할 수 있으며, 언제까지 착용해도 되나?드림렌즈의 목적은 근시 진행억제와 시력교정이다. ‘근시’는 대부분 어린 연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근시가 있는 경우에 드림렌즈를 시도할 수 있다.이에 김...2021.01.21 10:25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 난소암 환자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도 높아 전문가들로부터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여성의 자궁 양옆에 작은 살구씨 모양으로 존재하는 난소는 생식세포인 난자를 보관·성장 시키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 중요 생식기관이다. 이런 기능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난소암은 바로 이 난소에 발병하는 암으로서 표면 세포에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암...2021.01.20 10:23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산부인과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 닥툴(DocTool)이 개발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이지만 검진을 받지 않는 여성이 절반 가까이 되며, 젊은 층의 환자가 늘고 있으나 산부인과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원자력병원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20∼65세의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하여 채취한 질 검체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2021.01.20 10:18
구강을 통해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치료하며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이 환자들의 목소리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수술법과 구강내시경 수술법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음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수술법 간에 수술 후 음성기능 보존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박준욱 교수는 자신이 직접 집도한 기존 수술법 수술 환자 38명과 구강내시경 수술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부터 수술 1달 후까지 설문조사와 음성 검사, 영상 후두 촬영 등을 통해 환자들의 음성 관련 정보를...2021.01.19 10:35
올 겨울 기록적인 수준의 한파가 찾아오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됐다. 당분간 이러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의 어깨가 움츠러드는 겨울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기온 저하로 인한 혈관을 수축시키고 관절주변 조직을 뻣뻣하게 만들어 관절통을 유발시키고, 혈액순환 저하로 근육과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을 적게 전달하도록 해 평소보다 유독 심하게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깨는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진다. 이 질환들은 증상이 비...2021.01.19 10:29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허등록 제10-2200958호, 2021년 1월 5일).눈의 결막은 외부 환경에 가장 먼저 반응한다. 미소순환은 100 um미만의 매우 가느다란 혈관에서 일어나는 혈액 순환이다. 혈액 순환은 신경의 지배를 받으므로 안구표면의 신경조절 및 조직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미소순환은 세포 생존과 사멸, 조직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결막 미소순환 측정은 안구표면 병태생리를 밝히는...2021.01.19 09:56
인체 유전자에 따라 장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달라진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팀(신호철 원장, 김한나 교수)이 참여한 MiBioGen (MicroBiome Genome) 컨소시엄은 최근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형성에 관련된 인간의 유전적 요인들을 규명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MiBioGen 컨소시엄은 11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독일,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영국)이 참여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메타분석 국제협력연구팀이다. 연구팀은 총 24개 코호트 18,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에 영향을 주는 인간...2021.01.18 15:29
반려묘를 키우는 묘주(猫主)라면 고양이 배설물을 통해 나오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이 기생충에 노출될 경우 뇌암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은 국제암저널(IJC)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이전에 이 기생충에 노출되었음을 알려주는 혈액 속 톡소포자충 항체의 존재가 몇 년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종양인 신경교종(神經膠腫)의 발생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톡소포자충의 노출이 신경교종 발병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신경교종(진단 몇 년 전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