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8 12:11
희귀난치성질환인 시신경청수염 환자가 매년 약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많은 환자를 찾아낸 것에서 기인한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한번 발병하면 그 후유증이 심각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시신경척수염은 시신경과 척수에 자가면역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시신경에 발생하면 한쪽 눈 혹 은 양쪽 눈에 급격한 시력 소실을 가져온다. 척수에 발생하면 양쪽 하지 또는 사지의 위약, 감각 저하, 배뇨/배변 장애 등이 생긴다. 뇌(연수) 부위에 급성 뇌병변이 생기면서 ‘구토 중추’를 자극하여 딸...2021.01.18 10:29
건강식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단으로 잘 알려진 지중해 식단이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times)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비뇨기과 전문의인 저스틴 그레그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그들은 410명의 국부적인 전립선암으로 치료 없이 추적 감시만 하며 글리슨 등급 그룹이 1, 2인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중 82.9%는 백인, 8.1%는 흑인이었고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또 15%는 당뇨병 환자였으며 44%는 스타틴을 사용하고 있었다.연구팀은 그들의 식습관을 조사하고 3년간 지켜봤으며 추적 감시를 하는 과정 중 76명이 더...2021.01.18 10:18
암 수술을 할 때 더 이상의 전이를 막기 위해 암 세포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한다. 이런 경우 림프절이 손상되어 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림프부종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진행이 쉽고 중증 환자가 많은 다리 림프부종의 경우 증상 초기에 적용했던 재활치료와 림프정맥문합술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웠지만, 손상된 림프관을 정맥에 이어 림프액 순환을 도와주는 고난도 미세혈관 수술이 중증의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되면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팀...2021.01.14 10:54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위장관 조직을 통해 파킨슨병의 발병 예측과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신경과 신채원 교수(뇌신경센터장)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의 위장관 조직에서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단백질 침착을 확인했다고 1월 14일(목) 밝혔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뇌신경과학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Psychiatry’ 최근호에 게재됐다.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심한 잠꼬대나 과격하게 몸을 휘젓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파킨슨병 발병 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파킨슨병은 거동이 느려지고 자...2021.01.13 11:29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의 주요 원인 메커니즘이 규명돼 질병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세포에서 발병 원인의 유전변이가 유전자 발현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30만 명의 대규모 다인종 유전체 정밀 분석을 통해 발병과 연관된 원인 유전자 11개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번 연구는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김광우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하은지 경희대학교 박사과정 학생과 방소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지난 1...2021.01.13 09:51
발달장애는 연령이 높아져도 신체기능을 일정하게 획득하지 못하는 상태로 주로 운동,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성과 자립능력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과거에는 만 3~4세 정도까지 아이가 호전되기를 기다리다가 발달장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흔했다.하지만 만 3세가 되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결정적 치료시기가 이미 지난 것일 수 있으며, 만 1~2세에 발달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학) 김성구 교수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한림대...2021.01.13 09:50
신체적 건강부터 정신적 건강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가 남성보다 여성 정신건강에 더 큰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웹엠디(Webmd)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이 연구는 캐나다에서 진행되었으며 캐나다 남성 112명과 여성 4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는 2020년 3월 23일과 6월 7일 사이에 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와 기업들이 문을 닫았고 연구 참여자들은 가능한 한 집에 머무르라는 지시를 받았다.그 결과 66% 이상이 수면의 질이 나빠졌고 39% 이상은 불면증 악화를 호소했다. 또 모두가 걱정과 괴로움이 커졌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세계 여성 건강...2021.01.13 09:48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의료진들이 약 7배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 진행됐으며 직업환경의학 저널에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의 코로나19 테스트 결과와 2020년 3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기록된 죽음,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49~64세로 총 120,075명이 참여했으며 흑인과 아시안인은 전체 중 약 3%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의사 및 약사, 의료지원 인력, 간호사 및 구급요원, 사회복지 및 수송 노동자 직업군에 속한 271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2021.01.13 09:41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후발백내장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개발됐다는 소식이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안과 이현수 교수 연구팀은 후발백내장 발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레이저-나노패터닝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백내장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술 후 일부 남아 있던 본래의 수정체 세포가 증식하면서 섬유화를 유발하면 인공수정체 주머니인 후낭에 혼탁이 나타나는 후발백내장이 발생한다.후발백내장은 전체 백내장 수술 환자의 20~30%에서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으로...2021.01.12 11:0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대상자 중 편측성 난청은 약 8%(1,349명), 양측성 난청은 5.9%(989명)이었으며, 난청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았다. 나이,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이 난청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기능, 우울증, 자살충동 등 정신건강 요인도 난청과 연관성이 있었다. 난청 기준은 500, 1000, 2000, 4000Hz의 평...2021.01.12 10:52
국내연구진이 ‘페롭토시스’라는 새로운 세포사멸 기전을 이용한 난치성 위암의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였다. 향후 페롭토시스를 이용한 난치암 치료제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롭토시스(Ferroptosis) : 세포막의 지질과산화로 인해 유도되는 철-의존적인 괴사성 세포사멸이다. 정상적인 세포 내에서는 지질 알코올로 환원되는 경로를 통해 독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대사제어연구센터 이상철/이은우 박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황금숙 박사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허용민 교수팀(교신저자:이상철/이은우/황금숙/허용민, 제1...2021.01.12 10:26
국내 연구팀이 보스턴1형 인공각막(Boston KPro) 이식수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장기 경과 관찰을 발표, 여러 차례 각막이식에 실패해 좌절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임동희 교수 연구팀은 2018년 첫 수술 시행 후 2년 동안 인공각막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6명(남5명, 여 1명) 전원 성공한 장기 경과 관찰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환자 평균 나이는 67.5세(범위:56세~81세),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수술을 받기 전에 시행한 각막이식수술은 평균 4.3회(범위: 2~11회)였다.수술 전에는 모두 0.01 이하의 시력을 보였지만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수술 후 최대교정시력은 평균 0.4(범위 0.05~0.7)로 의미 있게 좋아...2021.01.07 16:24
화순전남대병원 국훈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홍역·볼거리·풍진 예방에 사용되는 ‘MMR 백신’으로 코로나19 억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국훈 교수는 전국민의 60% 이상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때 나타나는 집단면역효과를 기대하기엔 올 하반기까지 시일이 걸리므로, 효과가 기대되는 안전한 ‘MMR 백신’ 접종을 우선 시도해보는 묘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MMR 백신’은 홍역·볼거리·풍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9~15개월, 4세~6세에 두 차례 접종되고 있다. 4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돼오고 있으며, 투여도 간단하고 부작용도 경미하다.국훈 교수는 이러한 가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