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7 10:22
작은 관절에서부터 시작되는 특성을 보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 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삶의 질을 급격하게 저하시킬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그런데 최근 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약 45만 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이들은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2020년 8월 4일 발표된 관절염 치료 연구에서는 고혈압, 골관절염, 좌골관절염에 비해 사후관리 기간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4~35% 낮았다.하버드 의대 수석...2020.09.07 10:20
이달 2일 영국의 주요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중환자실에 옮겨질 가능성은 훨씬 높다고 보도했다.이번 연구는 전세계에서 연구된 77개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11,432명의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확진을 받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고 영국 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되었다.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여성에 비해 중환자실에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독감 같은 기관지 질병과 비슷한 경우로 추정되며 산모의 면역체계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2020.09.03 10:03
김 모(가명, 여, 58세)씨는 지난해 1월 한 대형병원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종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오른손 마비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수술 중 상완신경총 신경을 잘못 건드린 탓에 마비가 온 것이다.상완신경총이란 목부터 겨드랑이 사이에 위치한 신경다발로 손, 손목, 팔꿈치, 어깨의 운동과 감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부위에 손상을 입으면 운동·감각·자율신경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상완신경총 손상이 심각할 경우 한쪽 상지(어깨와 손목 사이의 부분) 전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그녀는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차도는 없었다”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 진료를 받은 대형병원에서는 치료 방법...2020.09.03 09:54
비만대사수술은 미국 등 해외에서 널리 시행되는 수술이다. 고도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에서는 비만대사수술을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으로 포함했다. 국내에서도 한해 500례 정도 비만대사수술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만대사수술이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은 2019년에는 2000례가 넘는 수술이 이뤄졌다.대표적인 비만대사수술에는 위소절제술, 루와이위우회술이 있다. 두 수술은 위의 일부만 남기고 기기를 이용해 위를 잘라내면서 동시에 봉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때 절제부위가 위의 면적이 커지는 부분이어서 봉합 시 압력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2020.09.02 16:57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원데이(1-day)클리닉이 개설 1주년을 맞아 진료실적 통계자료를 발표했다.원데이클리닉은 2명의 교수가 1년간 1주일에 한 번씩 각각 39번 개설해 평균 78명을 진료했다. 궤양성대장염 환자가 53.8%(평균연령 42세, 남성 69%), 크론병 환자가 46.2%(평균연령 26.7세, 남성 67%)인 것으로 나타났다.진료 받은 전체 환자의 평균진료시간은 48분이었고, 당일 대장내시경검사•소장CT까지 시행한 후 결과를 보면서 상담 받은 환자는 68%,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온 환자가 59%에 달했다.염증성장질환센터 김효종 센터장은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신환·초진환자 예약을 1일 3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평...2020.09.02 15:23
오랜 시간 뇌전증을 앓아 약물을 복용해온 김모군(14). 수술받기가 두려워 약물치료로 10여년을 보냈지만, 뇌전증 발작은 끊이지 않았다. 김 군은 무긴장발작을 주증상으로 한다. 무긴장발작은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을 포함한 근육 긴장이 갑자기 빠르게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김 군은 생후 25개월째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뇌전증으로 강직과 발작이 반복됐다. 지속적인 약물 치료에도 김 군은 자주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이때 머리가 먼저 바닥에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곤 했다.특히 김 군은 5종류 이상의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나이가 들수록 발작의 빈도는 더 잦아졌다. 게다가 신체가 성장하면서 발작이...2020.09.01 13:53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신장병(질병코드 N18) 환자는 2015년 17만576명에서 2019년 24만9283명으로 최근 5년간 46%나 증가했다. 만성신장(콩팥)병이 악화돼 신장 기능이 회복될 수 없는 말기신부전에 이르면 신대체요법인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중 한 가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대체요법 중 가장 많은 70% 이상을 차지하는 혈액투석 환자수는 2018년 9만901명으로 2014년 대비 22.8% 증가했고, 진료비는 2조6340억원으로 45.5% 늘어났다.만성신장병으로 혈액투석을 받게 되면 혈액투석기로 충분한 양의 혈액을 보내줄 수 있도록 동맥과 정맥을 이어 ‘동정맥루’라고 하는 굵은 혈관을 만들게 된다. 혈관의 상태가 ...2020.08.27 15:56
미국 의학전문 매체 힐리오(Healio)는 수술 전 영양사와의 공식적인 영양 상담이 이루어질 경우 비만 환자에게 더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인 인공관절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2016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인공관절수술에 앞서 영양학자와의 영양 상담을 위해 BMI(체질량 지수)이 40kg/m2 이상인 관절질환 환자 총 133명(무릎 관절염 94명, 고관절염 39명)을 선별했다. 이 절차는 단일 3차 진료 TJA 기관에서 수행되었으며 최소 4개월의 사후관리를 받았다.연구진은 "체중 감소, BMI 변화, 상담 기간, 수술 상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수술 후 최대 90일까지 합병증도 기록됐다.이들은 "평균 154일(범...2020.08.27 13:49
매일 활기찬 아침을 열어줘 현대인들의 필수 기호식품이 된 커피. 이 커피가 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메디컬엑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호주 연구팀이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적어도 2잔의 커피를 마신다면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수십만 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연구팀은 2016년 글로벌 질병부담 데이터를 모아 간암 관련 통계를 필터링하는 데이터를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해 간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1,240,201명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연구팀은 커피 섭취 통계를 찾아내고 커피 섭취와 간암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모델에 두 가지 데이터...2020.08.27 12:11
기계화로 인해 현대 사회의 직업 중 상당수는 한 자리에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의자병(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일으키는 각종 질환을 통칭하는 신조어)'에 시달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하지정맥류 역시 의자병의 일종으로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꼽히고 있다.더 스타(The Star)의 보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확장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이 경우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아래쪽에 고인 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하지정맥류는 관상동맥질환보다 2배, 말초동맥질환보다 5배 이상 많이 발병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흔하며, 그중에서...2020.08.27 09:53
비타민 D가 어린이의 천식 발작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피츠버그의 UPMC 아동 병원에서 소아폐의학 책임자 셀레 돈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8월 25일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비타민 D가 천식 발작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평가하기위한 최초의 위약 대조 임상 실험이다.연구팀은 미국의 7개 병원에서 6세~16세 사이의 200명의 어린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년 간 연구를 진행했다.이 어린이들은 연구가 시작되기 전 1년 동안 모두 천식 발작이 1회 이상 발생했고 낮은 비타민 D수치를 가지고...2020.08.25 14:50
비만은 많은 질환의 원인이다. 비만과 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관절염, 통풍,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관련이 없는 질병이 없다. 아직 건강하다고 생각하여 바쁘다는 핑계로 비만을 방치하면, 이미 병으로 발전된 다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최근 대한비만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비만한 사람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할 수 있으며,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비만 또한 코로나19 진행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비만의 기준은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 지수’로 진단하며, 이 값이 25 이상부터...2020.08.24 10:01
여성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봤을 유방질환.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발병 연령대까지 낮아져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출산을 하지 않거나 30대 이후에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 여성은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기가 길어져 어린 연령대에 유방질환을 겪는다.초경을 빨리 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것 또한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선 수술이 기본이다. 유방암 수술은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로 나눌 수 있다. 전절제술은 전통적인 수술법으로 종양뿐만 아니라 유선조직을 전부 제거하는 방식이다. 종양의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