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7 10:15
포도당 대사의 부산물인 젖산염(lactate)이 암으로 진행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돌연변이 세포가 암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젖산염이 필요한 메커니즘의 작동을 유도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대학 의대의 이니고 산 미얀 부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프런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모든 암에선 ‘바르부르크 효과’가 나타난다. 독일의 의사 겸 생리학자인 오토 바르부르크(1931년 노벨상 수상자)가 영양소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이 세포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는데...2020.01.16 11:48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윤헌영)은 1월 15일(수) 국립암센터에서 사람-동물 비교종양학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비교의학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인 반려동물의 종양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와 수의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교의학 기반의 연구정보 공유, 항암신약 개발의 전임상모델 개발, 약물반응 기전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윤헌영 건대 동물병원장은 “인간과 같이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종양은 공통된 환경 요인을 공유하며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최적의 종양 비교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면서 “양 기관의 공동 관심으로 사...2020.01.15 11:35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 독감은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뿐만 아니라 고열, 오한, 근육통, 두통,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을 유발하는데다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최근 독감 백신에 관한 나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는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가 올해 독감 백신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이 소식은 미국에서 독감 시즌이 특히 활발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얼마 전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보도했듯이, 현재 미국...2020.01.14 10:04
항생제가 '젊은 치매'를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와 켄터키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겐타마이신, 토브라아미신, 아미카신 등이 속하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전두엽 치매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아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간분자유전학'에 발표됐다.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생기는 치매와 달리, 40~6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는 대부분 전두엽 치매다. 뇌에서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말하기, 쓰기 같은 언어 능력과 행...2020.01.14 10:01
독감 백신이 종양을 축소시키고 암 치료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다수의 암 환자는, 면역세포가 결여된 종양을 갖고 있다. 이런 '차가운' 종양은 암에 맞서 싸우는 면역체계의 저항력을 억제한다. 반대로 암 종양의 면역 세포를 늘리면, 면역계의 암세포 탐색 능력이 향상된다. 이런 '뜨거운' 종양은 암 치료제에도 좋은 반응을 보여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다.미국 러시 대학교 과학자들은 생쥐 실험에서 '차가운' 암 종양에 독감 백신을 주입하면 '뜨거운' 종양으로 변한다는 걸 밝혀냈다. 생쥐의 몸에 생긴 종양 한 개에만 백신을 넣으면 다른 종양까지 성장이 억제된다는 것도 확...2020.01.14 09:49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WHO가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함에 따라,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하여 분석하였다.* 중국 푸단 대학교(1.10.)초기 분석결과는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추가분석과 검사법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Bat SARS-like coronavirus isolate bat-SL-CoVZC45, 상동성, 89.1%* 사람코로나바이러스 4종과 상동성 39-43%, 메르스 50%, 사스 77%다만, 현 단계에서 이러한 상동성으로 사스바이러스와의 직접적 연관성 및 독성을 확정할 수는 없으며, 바이러스 분류, 감염력, 독성 확인하기 위해 심층...2020.01.13 10:25
◇ 유행주의보 발령(2019.11.15.)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 증가(45주 7.0명→ ‘20.1주 49.1명)◇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20년 제1주 외래환자 천명당 49.1명)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2020.01.10 10:0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9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은 호전1월 8일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대응절차에 따라 접촉자 대상 범위는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임해당 유증상자의 원인 병원체 규명을 위한 실험실 검사 결과, 사스는 음성으로 배제되었으며 추가 검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결과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폐렴구균, 마이코플라즈마, 레지오넬라...2020.01.07 09:56
- 진단요양기관 확대로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0.1.1.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하였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추가되어,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비 부담이 높은 희귀 및 중증난치질환 등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 원인이 불분명하고 고열, 피부발진, 관절통 등 증상을 보이는 염증성 질환(대상 환자...2020.01.06 18:43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수십 명의 사람들에게 전염되면서, 과거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사스(SARS)가 또 다시 중국을 강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사스는 2002년과 2003년에 26개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었으며, 75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채널 뉴스아시아(CNA)는 사스로 인해 중국에서만 349명이, 홍콩에서는 29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사스 바이러스는 사람 대 사람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기침 혹은 재채기 시 주변 사람과 인근 물체를 오염시킨다. 세계보건...2020.01.06 09:58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환자 27명이 발생하여 조사중이라고 발표(’19.12.31.)◆ 질병관리본부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하여 가동- 우한시 발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중국 보건당국,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南海?城:화남해선성)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신고 당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19.12.31일(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2020.01.03 10:27
겨울철 추위와 큰 일교차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의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사람 몸의 신경절에 잠복상태에서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데 피부의 한곳에 심한 통증과 함꼐 수포와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단순 포진 물집의 경우 입술, 항문, 엉덩이 등에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의 물집은 얼굴이나 몸통, 팔다리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팔다리가 저리며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2018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대상포진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총 진료환자는 72만 명으로 남성 28만명, 여성 44만명이다. 여성 44만 명 중 50대 이상이 29만 명...2019.12.31 17:04
최근 한국에 중국 음식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마라탕과 훠궈. 그 중에서도 훠궈는 뜨거운 육수에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훠궈를 즐기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의 한 남성의 뇌에 촌충이 발견되었으며, 그 원인이 훠궈 섭취 시 덜 익은 고기 섭취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저장성 동부에 살고 있는 이 남성은 46세로, 증상이 시작되기 한 달 전쯤 집에서 양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훠궈를 먹었으며, 그 후 두통, 현기증, 간질 등 신경 증상을 일으켰다.중국 저장대 의대 제 1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