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3 18:42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개막 이튿날을 맞이한 가운데, 박람회장 내 소화전 근처에 열린 ‘초기화재용 국민 소화기 FIRE’ 부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요즘 들어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화재 발생 초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용이 간편한 소화기인 FIRE를 출시했다.FIRE 소화기는 분말로 화재를 진압하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탄산마그네슘 등의 수용액을 주성분으로 한 강화액으로 제작되어 전자기기 고장 등 분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강화액은 가연물질에 닿아 순간적으로 냉각 효과, 산소차단, 화원 침투 효과를 일으켜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 재연소를 방지하는 효과가...2018.12.13 18:34
창의적인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게 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콘텐츠 미디어 기업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마케팅 전시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전시 주제는 ‘영 레트로(YOUNG RETRO), 미래로 후진하는 디자인’이다.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번 주제는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자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얻은 영감을 가지고 새로운 경험...2018.12.13 10:23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공동 학술심포지엄은 국내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계승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한지 전문가와 국내 한지공방 장인들이 참여하는 자리이다.전통한지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가치(김형진,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3개국 종이의 특성을 비교하여 본 한‧중‧일의 종이 특성 비교(최태호, 충북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수행한 지류 보...2018.12.13 10:18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디디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이번 전시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본상 수상작 8점을 비롯하여 올 한해 전통공예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2018.12.12 16:49
보건복지부는 자립우수아동을 격려하고, 소외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행사를 12월 12일(수) 14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아동복지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이번 행사에는 아동, 후원자·봉사자, 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443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이번 시상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공적으로 자립한 아동,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착실히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저축모범아동 등 59명에게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2018.12.12 10:26
문화재청은 독립운동가 국한문 일기인 「지청천 일기」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지청천 일기」, 「이육사 친필원고 ‘바다의 마음’」과 1950년대 건립된 관공서 건물인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 등 총 3건이다.등록문화재 제737호 「지청천 일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지청천(池靑天, 1888~1957)이 1951년부터 1956년까지 기록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일기이다. 지청천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하였고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활동하였으며, 환국 후에는 제헌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지...2018.12.11 18:21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창녕 계성 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261기의 봉분이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이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능선 여러 갈래에 봉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정상부에는 지름 30m가 넘는 대형무덤 5기가 있는데 1917년 처음으로 고분군의 분포도가 작성되었다.이후, 1967년 5호분, 1968년 1호분‧4호분, 2013년~2015년 2호분‧3호분, 2017년 156호분, 2018년 2-3~5호분 등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다.조사 결과, 「창녕 계성 고분군」은 5~7세기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5세...2018.12.11 18:20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싱가포르 국가문물국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한국-싱가포르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을 개최한다.이번 국제교류전은 1998년 당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아랍 난파선’의 유물 중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쿠텍푸아트갤러리(Khoo Teck Puat Gallery) 소장품 18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 배는 약 1,200년 전 중국에서 무역품 7만여 점을 싣고 서아시아로 항해하던 중 인도네시아 벨리퉁섬(Belitung Island) 해역에서 난파됐다가 1998년 발견되었으며, 이는 20세기 동남아...2018.12.11 17:52
11일, 육아정책연구소가 2018년 제 14호 이슈페이퍼 ‘초등 저학년 신체건강 증진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슈페이퍼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낮은 신체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각종 문제들을 다루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편성이 굉장히 부족하며, 이는 아이들의 비만율 및 과체중 비율의 증가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이 운동할 공간도 부족한 형편인데, 이는 불규칙한 기후와 미세먼지의 증가 등으로 실질적으로 운동장을 사용 가능일수가 매우 제한적인데다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신체활동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2018.12.10 16:39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통문화예술 텔레비전 설립을 위해 예산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내년 하반기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전문 TV 채널이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문체부는 2019년 11월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 프로그램 구성, 시험방송 실시 등 본격적인 채널 설립 추진에 착수한다. 방송에서 다루어질 프로그램의 경우 국악을 비롯해 한식, 한옥,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그동안 국악계에서는 서명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악 텔레비전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는 전통문화예술이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종합 예술임에도 불구하고 ...2018.12.10 10:55
문화재청은 서울시, 우미건설, 제일기획과 함께 6일 오전 10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지금은 사라진 문화재를 디지털기술로 재현‧복원하는 사업에 정부와 지자체‧기업이 다자간 협약을 통해 참여하게 되는데,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내년부터 시작하며, 첫 대상은 돈의문이다.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서울에 있는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의 사대문 중 하나지만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후 아직 복원되지 못한 돈의문을 IT기술로 재현하고, 앞으로 ‘돈의문 IT건축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하였다.협...2018.12.10 10:52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일대에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 ‘수원 문화재야행’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이야기술사’, ‘왕과의 산책’ 등 새 프로그램을 기획해 호평을 받은 ‘전주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의 ‘2018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의 문화재야행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문화재청은 6일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개최한 「2018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하반기 워크숍(12.6.~7.)」에서 ‘2018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사업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