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11:03
2024년 현재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은 소수 대형 도매업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강력한 유통망과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상위 5% 도매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은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복산나이스, 마더스팜 등 소수의 대형업체들이 의약품 유통 대부분을 장악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광범위한 물류 인프라와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전국 약국의2024.11.10 09:30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제47대 미국대통령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미국 중심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이는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의존도 축소,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 등의 요소에서 두드러지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47(Agenda47)'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가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 규제 완화 정책을 본격화할 것으로2024.11.07 22: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전반의 주요 동향과 통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3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를 다루며, 정책적 흐름과 산업 발전 방향까지 상세히 담고 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보건산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해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도전 요인 속에서, 국가 간 바이오헬스 산업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과 ‘한국형 ARPA-H’와 같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2024.11.07 15:18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관련해서 가족이 어려움에 있을 때 제3자의 이간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 등 가족관계도 점점 더 나빠지고 있지만 가족관계와 공적인 관계는 분리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여러 이사님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4.11.07 14:31
지씨셀(144510)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이다.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입된 후보물질들은2024.11.07 13:51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캠페인 ‘폐렴구균도 V(Vaccination) 하세요’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이날은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폐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폐렴구균도 V 하세요’ 캠페인은 임직원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폐렴과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2024.11.07 10:54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제47대 미국대통령에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은 전반적으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미국 중심적인 방향을 강조한다. 이는 필수 의약품의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의존도 축소, 제조업 부활, 일자리 창출 등의 요소에서 두드러지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자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47(Agenda47)'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고자 한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어젠다47'에서 필수 의약품의 미국 내 생산을 대폭 강화를 밝혔다. 필수 의약품의 자국 내2024.11.05 17:3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산진 후원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A. Catalyst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포럼과 피칭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약바이오와 바이오헬스 분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지사 관계자가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우시에 위치한 혁신캠퍼스(iCampus)를 통해 중국2024.11.05 10:50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특별 과학 세션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오승준 경희대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창범 한양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멜라니 데이비스 영국 레스터대학 교수, 파리냐 참난 태국 산파싯팁라송 지역 병원 교수, 김신곤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첫 연사인 데이비스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비스 교수는 엔블로가 혈당, 체중, 혈압, 인슐린 저항성 등 여러2024.11.04 10:06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수원시가 주최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Suwon Beauty Festa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뷰티페스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로 약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5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뷰티 페스타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셀베인 코스메틱’ 4종인△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와 출시 예정인△셀베인 스킨부스터 △더 피디알엔 이너스킨부스터를 선보여큰 호2024.10.31 11:32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 2024’에 참석해 글로벌 CDMO 역량을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월드 ADC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주요 컨퍼런스로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행사에는 12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서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ADC 생산 시설과 역량을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ADC CDMO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NJ바이오(NJ BIO)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노바이오와 카나프테라퓨틱스와2024.10.30 12:26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29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서울시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인구2.1 세미나’에서 한국머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저출생 대응 우수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구회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한국머크는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미연은 국내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인구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