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10:3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하고, 해당 제품들에 대한 제조판매관리자 자격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화장품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마련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16.11.)’에 따라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제품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여 관련 업체들이 변화되는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를 화장품으로 전환,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관련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개선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2018.10.02 10:3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클렌즈주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218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또한, ‘클렌즈주스’라고 광고하는 제품이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일반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었으며 의학적으로도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가 없으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점검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거나 몸 속 독소를 없애준다는 등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2018.09.27 10:5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를 포함하여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는 일명 ’다이어트 음료’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유통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사대상은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74건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9.14.)를 거쳐 청원 추천수가 가장 많았던(1,325건)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를 검사대상으로 채택하였다.이번에 채택된 청원은 온라인 등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판매되는 ‘파인애플 발효식초 음료’ 제품을 구입하여 섭취한 뒤 설사, 복통 및 월경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해당...2018.09.11 11:16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집단 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경기 고양 소재의 한 식품제조업체의 ‘초코케익’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을 최종 병원체로 확정하였다.최종 확정은 환자 가검물, 학교 보존식, 납품예정인 완제품, 원료인 난백액에서 모두 동일한 살모넬라균(살모넬라 톰슨, Salmonella Thompson)’이 검출되고 유전자 지문 유형도 동일한 형태로 일치한데 따른 것이다.9월 10일 17시 기준으로 식중독 의심환자수는 57개 집단급식소에서 2,207명으로 집계되었다. 식중독 발생현황(‘18.9.10. 17시 기준)은 전북 13곳(700명), 경남 13곳(279명), 부산 10곳(626명), 대구 5곳(195명), 경북 5곳(...2018.09.07 11:04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한 식품제조업체의 ‘초코 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를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18.9.6 17시 기준)한 결과, 22개 집단급식소에서 1,009명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9월 6일 17시 현재 발생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문제가 된 제품은 8월부터 9월 5일까지 6,211박스 생산되어 전량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되었다.식약처는 현재 식품제조업체와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과 함께 제품 유통 현황을...2018.08.29 17:11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태국 방콕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상설 전시·판매·홍보관, 이하 판매장)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태국 방콕 판매장은 2019년 말까지 운영되면서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한다.현재 태국 방콕 판매장에는 ㈜브이티코스메틱, ㈜엔솔바이오, ㈜제이랩코스메틱, ㈜엠티엠코, ㈜푸드앤솝, ㈜컨템포, ㈜플러스윙, ㈜그리에이트 등 8개 기업이 진출해 홍보, 판매 활동을 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012년부터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해외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 제품 중심의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우리 화장품 산업의 수출성장에 기여해왔다. 판매장에서는 ...2018.08.21 11:0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가 ‘15년 직접 개발하고 ‘17년 특허 등록한 ‘식품 중 새우 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 방법’을 유전자 진단시스템 전문기업인 ㈜진시스템에 기술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대하와 생김새가 유사한 흰다리새우 등 외관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새우 7종의 고유한 유전자(DNA) 정보를 이용하여 정확한 새우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대하, 흰다리새우, 보리새우, 바나나새우, 블랙타이거새우, 도화새우, 큰징거미새우)기술을 이전 받은 ㈜진시스템은 해당 판별법을 활용한 분석 키트를 개발하여 누구든지 30분 이내에 새우 원료 진위여부 판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2018.08.17 10:2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제조한 ‘일렉트로아이스볼 레몬소다향’(유형: 빙과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8년 6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또는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2018.08.14 11:0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일 낮 최고온도가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철에는 채소류 등 식재료의 세척‧보관‧관리를 부주의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30~35℃에서는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올해처럼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하더라고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참고로 최근 5년간(‘13~’17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6~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식품은 채소류, 육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었다.폭염시기 채소를...2018.08.13 12:03
늦여름에도 더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폭염으로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한여름보다는 기온이 낮아져 많은 이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게다가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고 있는데, 이로 인해 그동안 폭염으로 야외 활동이나 휴가를 미루다가 늦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피부의 자외선 차단이다.특히 휴가지로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 여행을 떠나는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피부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다보면 어느 새 피부...2018.08.09 11:12
기온이 높고 자외선과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두피와 모발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두피 역시 얼굴 피부처럼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땀이 생겨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두피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모낭이 손상되거나 모발이 탈색되는 일도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여름에는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에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한다면 반드시 두피를 보호해주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미 뜨거운 햇빛에...2018.08.07 11:5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영업의 종류에 대한 세부 범위를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화장품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오는 2019년부터 시행(맞춤형화장품판매업은 2020년)되는 새로운 화장품 영업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하위 규정에 반영함으로써 영업자들의 이해를 도와 관련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개정 내용은 ▲화장품 영업의 종류별로 세부 범위를 규정 ▲신설된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도 과징금 부과 대상에 포함 ▲지방식약청 권한의 위임사항 조정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향후 시행될 새로운 제도에 대한 영업자들의 혼선을 방지함으로써 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