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10:5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6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명절 성수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살펴보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또한, 시장방문 후 청주 오송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을 방문하여 시장에서 구매한 쌀, 과일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이의경 처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근 환경 속에서 지역...2019.09.05 10:0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총 3,84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70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비위생적취급(25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24곳) ▲건강진단미실시(59곳) ▲기타*(41곳)등이다.* 시설기...2019.09.04 11:59
사춘기는 청소년들이 이제 막 아동기를 벗어나면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는 시기다. 사춘기를 다른 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로 부르는 것도 이처럼 큰 변화를 겪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최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은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의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앨라배마 도심에 거주하는 중학생 84명의 소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나트륨 수치는 높은 반면 칼륨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나트륨-저칼륨인 상태는 혈압과 체중, 나이, 성별과 같은 변수에도 ...2019.08.27 14:06
튀긴 음식을 먹으면 대장염과 대장암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해외 연구진을 통해 밝혀졌다.메디컬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에서 튀김용 기름을 섭취하면 대장염과 대장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튀김용 기름을 섭취하면 염증과 장누수(gut leakage)가 악화되고 종양의 성장이 촉진되며 세균이나 세균의 독성 대사물질이 혈류 중에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쥐 모델을 이용해 크로켓의 일종인 팔라펠(falafel)을 325°F의 온도에서 튀겨낸 카놀라유와 신선한 카놀라유를 분말식에 섞여 먹이고 장내 염증과 종양의 성장, 장누수 등을 비교했다.음식...2019.08.26 15:4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8년 78조 9천억원으로 ’17년(75조580억원) 대비 5.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18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를 차지하였다.* 식품산업: 식품등(가공식품, 식품첨가물 포함), 축산물(식육포장육, 식육, 유가공품, 알가공품), 건강기능식품, 용기·포장류의 제조 가공산업을 포괄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3.7% 증가하였으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8.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73조 3,139억원(‘16)→ 75조580억원(’17)→ 78조9070억원(‘18)‘18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주요 특징은 ▲[식품]즉석...2019.08.21 10: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 유통중인 빵류의 당류·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국내 빵류의 총내용량(149g) 중 평균 당류 함량이 23g으로 1일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46%를 차지하며, 트랜스지방은 총내용량(128g)당 평균 0.03g으로 1일 섭취권고량(2.2g)의 1.3%수준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WHO 섭취권고량 : 당류(Free sugar)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미만 (2,000kcal기준 50g미만), 총열량의 1%미만 (2,000kcal기준 2.2g미만)이번 조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당류섭취가 섭취권고비율(10%)*보다 높아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가 적은 빵을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당류 및 트랜스지방 저감 현황을 파...2019.08.16 14:30
민트 잎은 각종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며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민트를 섭취하면 구강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트의 이런 작용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그 것은 칠리와 마찬가지로 민트에 ‘생화학적 성공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유의 알싸한 맛 덕분에 향신료로 많이 쓰이는 칠리의 강력한 매운 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민트 역시 멘톨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식물들이 이처럼 독특한 화학물질을 생산하게 된 이유는 바로 포식자들을 막기 위함이다.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화학지각센터의 Paul Wise는 라이브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식물들이 화합물을 진화시...2019.08.16 11:50
사과가 몸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보통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때문에 사과를 즐겨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제는 사과의 맛 뿐만 아니라 이 과일이 몸에 얼마나 유익한지 생각하면서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미생물학 프론티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사과에는 약 9천만 개의 유익한 박테리아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와 같은 박테리아는 사과 중심부로 갈수록 증가했는데, 씨앗에는 약 3800만개가, 꽃받침에는 약 2200만 개가, 줄기 끝은 약 천만 개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다. 또 과육의 경우 약 2천만 개가 있었으며, 반면 사과 껍질은 겨우 160만 개의 박테리아만 가지고 있다.이번 연구...2019.08.09 15:17
커피가 ‘여유’만을 상징하던 시대는 지났다. 특히 직장인에게 커피는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두뇌를 깨우는 알림이자 피곤에 절어 둔해진 몸을 움직이는 연료와도 같다. 직장인들은 집중하기 위해, 잠을 깨기 위해, 혹은 일하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커피를 향해 손을 뻗는다.이런 식으로 커피를 마시다 보면 하루 동안 대여섯 잔을 비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리는 연구들이 발표되지 않았으면 현대인은 아마 물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경지에 이를 것이다.잘 알려졌다시피 커피를 많이 마시면 체내에 카페인이 과도하게 유입돼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고, ...2019.08.08 14:28
햄버거, 피자, 콜라, 감자튀김에 둘러싸인 현대인에게 비만은 평생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 등 비만이 가져다주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먹는 것에 신경을 쓰고 운동을 하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비만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현재까지 밝혀진 비만 유전자는 50여 개다. 대부분 식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식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FTO(Fat mass-and obesity-associated gene)과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결합하여 식욕을 억제시키는 LEPR(Leptin receptor) 등이 있다. 이러한 유전자들이 과다 발현되거나...2019.08.08 11:29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잠들기 전에 커피를 마셔도 수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Blorida Atlantic University), 브리검 여성 병원, 하버드 T. H 찬 공립학교, 하버드 의과 대학, 에모리 대학 국립 보건원, 미시시피 의과 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자기 전 커피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2017년 50만 명을 넘어섰다. 수면장애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시간은 충분하지만 낮 동안 여전히 피곤한 상태, 또는 ...2019.08.08 11:21
스테이크나 양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대신 닭고기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시스터 연구(Sister Study)’에 참가한 4만201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요리 방법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l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들은 35~74세의 연령대로, 유방암에 걸린 은 없지만 이들의 자매나 어머니가 다른 자매들 중에는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 해당했다. 약 7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 중 1536명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연...2019.08.08 11:14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70%가량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사라 잭슨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만 20세 이상 미국인 1만3626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 불안·우울증협회(ADAA) 공식 의학학술지 ‘우울과 불안’(Depression and Anxiety) 최신호(7월29일자)에 발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각각 2년간 미국에서 시행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참가자들의 자료를 사용했다.이들 참가자가 하루 동안 어떤 초콜릿을 얼마나 섭취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