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11:45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퇴행성’이라는 이름처럼 노화로 인한 관절의 변화가 대부분으로 과체중,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 약화, 유전적 소인에 의해서도 나타난다.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60대 이상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나 중년 여성들의 경우 더욱 깊은 주의를 요하는데, 이는 무릎 주변 근육이 남성에 비해 약한데다 가사일을 하면서 무릎을 자주 굽히다 보니 무릎에 하중이 가해져 연골 및 연골판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교적 젊은 50대부터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퇴행성...2022.03.23 11:23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봄철 환절기에는 일조량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채내 분비에 영향을 미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손발이 시리거나 저린 현상이 나타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흔히 다리가 저리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는 질환이다.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들며, 실제로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잠깐 동안 나아지는 특징이 있다.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주요 발병 원인은 체내 도파민 호...2022.03.23 10:49
오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다. 치료가 불가능한 대표적인 질병으로 여겨지던 결핵의 원인균을 발견한 1883년 3월 24일의 100주년을 기념해 1982년부터 제정된 결핵 예방의 날에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 홍보를 위해 해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되는 결핵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을 지정했다.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결핵은 충분한 예방 활동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평균 6개월 이상 규칙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2019년 기준 전 세계 사망원인 중 13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인 만큼 가볍게 여길 질환이 아니다.대한결핵협회...2022.03.23 09:57
2010년 대한당뇨병학회는 2030년 당뇨병 인구가 700만 명을 넘어서는 ‘당뇨병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26.9%인 948만 여명이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그 중 494만 명이 당뇨병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다행인 것은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만큼 당뇨법 치료법도 빠르게 발전 중이라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는 그 새 치료법의 적용에 최일선에 선 곳의 하나이다. 헬스인뉴스는 첫 인터뷰이로 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이원영 교수를 만나 빠르게 늘고 있는 만성질환, 당뇨병 정복의 실마리를 모색해 본다.Q. 당뇨병 대란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2022.03.22 19:06
갓난아이가 목이나 팔다리를 잘 가누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도 별다른 이유없이 아이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하거나, 소아청소년기 아이가 어느 순간 걸음을 잘 걷지 못할 경우 아이의 근육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어린아이의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소아 근육병’은 대부분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증상에 따라 근디스트로피, 선천성 근병증 등 다양한데 하나하나의 질환은 발병 빈도가 매우 낮은 희귀질환에 해당하지만, 소아 근육병의 전체 환자 수는 전체 인구의 약 0.1~0.2%를 차지하고 있어 그리 적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보호...2022.03.22 10:35
고혈압은 심장이 박동할 때 동맥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고혈압이 지속되면 인체 기관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관상동맥 및 뇌의 혈관 등에 죽상경화를 유발하여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다. 출혈성 및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신부전, 고혈압성 망막증, 대동맥박리증 등이 대표적이다.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고혈압 증상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코골이란 잠을 자며 호흡을 할 때...2022.03.22 10:26
눈은 노화에 가장 취약한 기관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눈은 현대사회의 특성상 충분한 휴식 없이 매일 피로한 상황에 놓이면서, 점점 더 이른 시기에 노화를 맞이하고 있다.눈의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각종 노인성 안질환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도 앞당겨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세대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면서, 대사 이상으로 인한 백내장 발병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많은 이들이 40세 이후 침침해지는 눈을 노안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눈이 침침해진 데는 분명 노안의...2022.03.22 09:57
충남대학교병원은 1972년 중부권 교육병원으로 시작해 현재 상급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라는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사회공헌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한다’는 사회공헌 미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충남대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의료와 건강을 강조하는 기관특화, 기부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참여기반, 상생협력 등 지속가능 가치창출이라는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측면에서 세심하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2022.03.21 15:38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가 88만2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배뇨장애에 시달리는 중장년층 사례가 많다. 샘조직 및 섬유근조직인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이때 나타나는 배뇨장애 증상으로 빈뇨, 잔뇨감, 단절뇨, 절박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이 있다.문제는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추가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단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해 방치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이로 인해 거대비대증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전립선비대증을 제...2022.03.21 10:58
최근 ‘백내장 수술’이 이슈다.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백내장 수술 건수는 해마다 7.9%씩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20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702,621건으로 5년 전인 2016년 518,663건보다 35%나 늘어났다.이에 따라 실손보험사는 2월부터 교정목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금융당국과 함께 비급여 항목 지급기준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금융위원회도 이르면 4월부터 강화된 비급여 실손보험금 기준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최근 환급이 어려워진다는...2022.03.21 10:45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에 달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주거공간 대부분이 사람 위주로 이뤄져 있어 강아지가 다니기에는 미끄럽고 딱딱한 공간이 많다. 그로 인해 조금만 활동성이 높은 강아지들의 경우 자주 미끄러지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크고 작은 부상이 많아지는 것을 넘어 관절에도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특히 소형견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슬개골 탈구가 많은 편인데,...2022.03.18 16:15
최근 틱장애,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등을 진단받는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틱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 6353명이었는데 이 중 10대가 42.5%로 가장 많았으며 10세 미만이 37.9%로 뒤를 이었다.또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통계자료에는 2012년 ADHD 전체 진료인원 6만 3661명 중 96.4%인 6만 1371명이 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는 이르게는 유아기 때부터 증세를 보이지만 이를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해 치료의 적정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ADHD, 틱장애 치료가 제대로 이뤄...2022.03.18 16:07
신경성 역류성식도염, 과식형 역류성식도염, 비만형 역류성식도염은 병명은 아니다. 질환명은 단순하게 역류성식도염이다. 한방에서는 질환을 체질별 특징에 따라 접근하기도 한다. 이 관점에서 역류성식도염은 신경성, 과식형, 비만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실제로 이 같은 분류를 하든, 안 하든 처방 원리에는 체질 특징이 반영된다.체질에 따라 손발이 따뜻할 수도, 차가울 수도 있다. 열 많은 체질과 적은 체질은 역류성식도염 치료 처방에서 다른 접근을 한다. 열이 많은 체질은 기본적으로 열을 내리는 처방으로 염증을 완화시킨다. 열이 적은 체질은 작열감 보다는 이물감이나 통증을 내리는 처방을 우선한다.이와 함께 과식으로 유발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