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0:11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이 약화되는 ‘노화’ 현상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눈은 평소 사용량이 많은 탓에 다른 부위보다 노화가 이르게 진행되는데 빠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부터 여러 가지 노안 증상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며 눈 앞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모두 노화 탓으로 돌려선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황반변성과 같이 심각한 질환의 발병 사실을 놓쳐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황반변성은 황반이라는 부위가 변성되어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황반은 망막이라는 안구 내 신경층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부다. 약 1.5mm의 반지름을 가진 황반은 빛을 느끼는 광수...2022.05.13 09:55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목, 어깨 통증은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과도한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원인으로 나타난다.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할 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앞으로 쑥 내민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일자목은 물론 거북목으로 경추의 변형을 일으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일으키고 이는 곧 목 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성인의 머리 무게는 평균적으로 4.5kg~ 6Kg정도로 볼링공 무게와 비슷하다. 볼링공 무게의 머리를 목뼈로 지탱하게 되는데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는 2~3kg의 하중이 더해지게 된다. 최대 15kg의 하중이 목에 더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2022.05.11 18:23
우리나라 통계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3명은 골다공증을 갖고 있고, 5명은 골감소증을 갖고 있다. 50세 이상 여자 10명 중 3명은 일생 동안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하며, 10명 중 1명은 일생 중 대퇴골 골절을 경험한다. 80세 대퇴골 골절이 생기면 10명중 2~3명은 1년 이내 사망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골다공증 여성 10명 중 8명은 진단을 받지 못하고,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의 재골절 발생 양상은 4년까지 매년 비슷한 수가 발생하고, 그 중 척추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발생 건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골다공증 환자 10명 4명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약물...2022.05.11 16:55
따뜻한 봄 날씨가 되자 사람들의 발걸음이 골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각종 매스컴에서 많이 비춰지면서 골프는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었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취미생활로 자리잡고 있는 골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라운딩 후 생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만성화로 진행될 수 있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봄철에 골프엘보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월 골프엘보(내측상과염) 환자 수는 2만 9,898명에 그쳤지만, 3월에는 3만 2,059명으로 늘어나더니 4월에는 3만 2,...2022.05.11 15:20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종식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풀리게 되면서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감염증을 겪은 확진자 중에서 완치 판정 이후에도 한참동안 지속적으로 원인 모를 증상이 계속되는 일명 '롱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일이 늘어나며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혹은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최소 2개월, 통상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을 롱코비드라 정의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또 ...2022.05.11 14:07
봄기운이 완연한 5월,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다. 5월은 이렇듯 큰 일교차와 1년 중 가장 건조한 봄철 특유의 공기 때문에 비염 증상의 악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환절기마다 비염 증세가 심해지는 사람들은 아마 알레르기 치료제를 복용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당장의 증상을 완화하려고 알레르기 치료제만 사용하면서 코의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결국 하비갑개의 손상과 기능 상실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하비갑개란 코의 세 가지 점막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해 비강 점막의 대부분의 일을 하는 가장 큰 점막이다. 폐와 연결된 호흡기...2022.05.11 13:52
다리가 묵직하면서 저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대부분 다리저림 원인으로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생각할 수 있으나, 혈관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다리저림을 비롯해 다리부종, 종아리통증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역류하며 발병하는 질환이다.주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직업군, 타이트한 옷을 자주 입는 사람, 유전적으로 혈관이 약한 사람과 중장년층에서 발병하며 여성 환자 비율이 높다고 알려졌다.외관상 피부 겉으로 꼬불꼬불해진 혈관이 보일 수 있으나, 문제 혈...2022.05.11 13:50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실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실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에서만 활동하다가, 별다른 계획 없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부상이 뒤따르게 된다. 특히 축구나 농구, 등산, 조깅 등과 같은 운동을 갑작스럽게 무리하게 하다보면 무릎과 같은 관절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무리한 운동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관절질환으로 무릎 반월상연골판파열을 들 수 있다.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연골판이 있다. 이 연골판은 무릎 뼈와 연골을 보호하는데, 갑작스런 외부...2022.05.11 11:41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과도한 업무로 불규칙한 식사, 잦은 술자리, 회식 등 기름진 음식에 쉽게 노출된다. 간편하고 빨리 섭취할 수 있는 빵, 햄버거, 라면, 피자 등은 위장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위협을 준다.일반적으로 명치가 답답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등 소화불량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임시방편으로 소화제를 찾는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일시적일뿐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방치하게 된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에 의한 소화불량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위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한 음식 노...2022.05.11 10:56
유럽과 미국 등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아동에서 주로 발견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은 코로나19 후유증의 일부로 추측되고 있다. 이 질환은 가와사키병과 매우 흡사해 ‘가짜 가와사키병’으로 불렸으며, 가와사키병이 발생할 경우 환아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MIS-C 여부를 판정받아야 하는 등의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가와사키병은 고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혹은 독감과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혈관 관련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질환으로 남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 소아 후천성 심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가와사키병이 꼽힌다. 다만 날...2022.05.11 10:34
입속 가장 깊은 곳에서 자라는 ‘제3대구치’는 흔히 ‘사랑니’라고 불린다. 17~18세 전후 사춘기 시기부터 발생하기 때문인데 상하, 좌우로 최대 4개가 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아예 나지 않기도 한다. 사랑니는 치열이 모두 완성된 이후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인접한 어금니를 강하게 압박하거나, 사랑니 부위의 잇몸 염증으로 통증이 생겨 그 존재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한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잇몸 속에 숨어 있는 ‘사랑니’는 어금니의 뿌리 부분에 압박을 가해 치아 흡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즉각 발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올곧게 자라 통증이나 치아 손상 우려가 없다면 발치를 하지 않고 사랑니를 유지하여, 추후 어금...2022.05.11 10:32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후유증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침은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되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기침 때문에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문제는 극심한 기침 증세로 허리 통증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기침 증상으로 추간판(디스크)과 주변 근육 및 인대 등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단순 기침으로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발병마저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허리디스크란 어떤 원인에 의해 추간판이 압박을 받으면서 주변을 둘러싼 섬유륜...2022.05.10 16:05
특별히 다치지도 않았는데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60만 명이던 어깨 질환자가 2021년은 약 250만 명이 치료를 받았을 정도로 매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상태인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이나 충격 없이 어깨관절이 굳어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생길 수 있다.오십견은 어깨 질환이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 부르는 일종의 병명이지만,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 이후에 증상이 악화되어 오십견 진단을 받기도 한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