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14:43
갱년기는 체내의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다시 적응하고 안정화되는 약 10년의 기간을 뜻한다. 대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부터 호르몬에 변화가 시작되면서 갱년기는 시작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갱년기 장애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3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갱년기에 겪는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질환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드러낸다.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비정상적인 발열, 요실금증상, 배뇨통, 골다공증, 우울감, 신경과민, 수면장애 등이 있다. 그리고 성기능 저하 문제도 동반될 수 있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염, 방광염 등 면역질환에 쉽...2022.04.27 14:22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중년 이후부터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음에도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따르고, 젊은 층에서는 부상, 과체중, 외부 충격 등을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상태로 더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려울 때는 인공관절수술을 시도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으로, 연골 대신 인공 구조물로 관절을 대체한다.간혹 환자들마다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치환하지 않아도 ...2022.04.27 14:07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무증상 또는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인구 절반 가량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각종 후유증이 계속되는 이른바 ‘롱 코비드(Long COVID)’ 현상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롱 코비드를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2개월, 통상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우리나라보다 먼저 확진자가 폭증한 해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 환자 절반은 회복 후...2022.04.27 11:32
진료현장에서 폐암 진단 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설명을 하면 꼭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폐암이 많이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몇 기인지다.전이 병소가 있거나, 악성 흉수 등이 동반되어 4기라고 말씀드리면, 대부분 크게 실망하신다. 숫자 1부터 4 중 가장 큰 수가 가져오는 심리적 장벽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해서 주저 하시는 분도 많다.폐암에서 4기란 주로 비소세포폐암의 기수를 얘기하는 것으로 1~4기 중 가장 진행된 기수를 말한다. 상대적으로 진행이 덜된 1~3기에 비해서 쉽지 않은 예후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주로 폐 외에 다른 장기에 전이된 소견이 있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는다 하더라...2022.04.27 10:29
노인 중에서 허리를 굽힌 채 펴지 못하는 일명 ‘꼬부랑 허리’를 볼 수 있다. 고령이 되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굽겠거니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은 특정 질환 탓일 확률이 크다. 굽은 허리를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이다. 보통 50대에서 60대 사이에서 잘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 허리 통증 등 증상이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과 비슷해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About, 척추관 협착증척추관은 두개골 하부에서부터 경추, 흉추, 요추, 천추(꼬리뼈)까지 이어지는 척추뼈 중앙의 공간이다. 이곳은 신경의 집합체인 척수가 지나가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한다. 척추관 협착...2022.04.26 14:38
치과를 찾는 환자들 대부분은 치과 공포증을 가진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치료 중심적인 치과문화로 '치과는 아플 때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 후 관리 없이 방치했다 느즈막히 치과 치료를 적용하면 통증과 치료 기간, 비용이 커지면서 그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치주염이다. 만성질환인 치주염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만큼 적절한 치료시기가 중요하다. 조금씩 진행될 때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채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어렵고 발치밖에 방법이 없다.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 틀니 등과 같은 치료가 진행될 수 있지만 이들은 자연치아보다 나을 수 없다. 자연치...2022.04.26 12:20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대부분 물) 성분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이다. 두드러기는 원인, 악화 요인,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처음 발병 후 6주를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20%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두드러기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55만1953명으로 2010년 216만1090명 대비 18.1% 늘었다.두드러기는 수 ㎜의 작은 크기부터 10㎝ 이상의 큰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른다. 부푼 피...2022.04.26 12:07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코가 막혀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주간에 공부를 하거나 직장 업무를 수행할 때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중력 저하 등에 시달리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이러한 증상이 수면 중 코골이, 수면호흡장애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코가 막히면 수면 중 연구개, 혀 뿌리 부위의 상기도를 좀 더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코를 통해 호흡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호흡 경로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비강호흡으로 충분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면 구강호흡이 일어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즉, 코막힘이 코골이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부각...2022.04.26 12:03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는 기둥과 같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추가 노화가 되면 각종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척추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추 협착증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 등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척추협착증으로 인해 고통을 가지고 생활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척추관 협착증은 50대 이후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척추협착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약 165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의 ...2022.04.26 12:02
1995년 설립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구리시, 남양주시를 포함한 서울의 동북부와 경기도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해왔다. 한양대구리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과 친하다는 것이다. 지역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대학병원의 소임이라고 하지만, 대학병원의 문턱은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한양대병원은 중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외에도 일상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강 콘텐츠와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건강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축제한마당'매년 가을 구리시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진 한강공원을 따라 ‘...2022.04.26 11:44
전립선 또는 그 주위 조직에 발생한 염증 질환을 전립선염이라고 부른다. 환자의 나이와 임상적 양상, 발병 기간 등에 따라 전립선염을 급성,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이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검사를 통해 세균성, 비세균성으로 분류하는 과정 역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요소다.문제는 전립선염 진단 및 치료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점이다. 특히 발병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고 조기 발견마저 쉽지 않다. 다른 비뇨기 질환과 임상적 양상이 비슷하다는 점 역시 전립선염 조기 발견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갑작스레 마려운 절박뇨, 소변이 바로 배출되지 않...2022.04.26 11:40
여러 신체 부위 중에서도 눈은 가장 먼저 노화가 찾아온다. 때문에 망막질환 역시 나이가 들수록 발병 빈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심지어 질환 정도에 따라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농후해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년 이후 흔히 발생하는 망막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망막앞막증이 대표적이다. 두 가지 질환 모두 다 노화로 인한 변성으로 망막 세포들이 기능이 떨어지거나 망막이 변형되면서 나타나는데, 특히 황반변성은 방치 시 상태에 따라 습성 황반변성으로 이어져 실명을 부를 수도 있다.황반변성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실명률 1위에 오를 정도로 위험한...2022.04.26 10:36
최근 많은 사람들이 근골격계 통증으로 인해 고생을 한다. 그 원인 중 하나가 스마트폰과 같은 IT제품이 현대인에게 보편화된 것이다. 이러한 휴대성 기기들은 편리함과 정보성을 갖춰주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니 건강에 좋지 않은 다양한 질환들을 야기하기도 한다.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주로 꼽을 수 있고 이중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잖다. 업무 시 고정된 PC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하거나 평소 스마트폰 및 IT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목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숙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추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머리의 무게를 지탱하는 경추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