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15:10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우울한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간절히 바라던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경험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울감과 마주하게 된다. 대부분 일시적인 감정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평소대로 돌아오지만 좀처럼 우울감을 떨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흔히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만 우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일에도 좀처럼 흥미를 내기 어렵고 무기력한 기분이 드는 것도 대표적인 우울증의 초기증상이다. 이외에도 △집중력과 기억력의 감소 △수면장애(불면 또는 과다수면) △식욕저하 또는 증가로 인한 ...2021.08.10 14:34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면서 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바깥활동에 제한이 있는 요즘 동영상 채널을 보며 따라하는 홈트레이닝인 일명 ‘홈트’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동법을 접하고 실천해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시행하는 운동은 오히려 관절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어깨관절 통증은 요통 다음으로 자주 접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여러 질환에 의해 발생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은 회전근개 질환들이다. 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4개의...2021.08.10 12:43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써 일차적으로 관절 활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활막은 뼈와 뼈 사이 공간인 관절을 싸고 있으면서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의 구조물인데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면 관절이 붓고 열감과 함께 통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뼈를 파괴하기도 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국내 유병률 0.5~1%의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한번 발생하면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고 평생 치료 받아야 한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호전이 가능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About, 류마티스 관절염면역세포들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2021.08.10 11:33
유치원 원장 A씨(59세,여)는 몇 달 새 목이물감 증상이 심해졌다. 직업 특성상 말을 많이 해야 하는데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쉽게 사라지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자 병원에서 내시경,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아봤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어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 하부식도괄약근이 약해지면서 위장 내에 머물러 있어야 할 음식물, 위산, 펩신 등이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그로 인해 목이물감, 속쓰림, 가슴통증, 만성 후두질환, 목소리 변화, 입냄새 등이 동반된다.A씨처럼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역류성식도염이 지속된다면, 한의학...2021.08.09 17:58
비염과 축농증은 모두 심한 코 막힘을 유발한다. 그러나 두 질환은 원인이 다르기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비염은 코 안 점막의 바이러스성 염증 질환이다. 축농증은 코 뼈 양 옆에 있는 작은 공간인 부비동에 세균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비염과 축농증은 상관도가 높다. 급성 축농증은 급성 바이러스성 비염으로 코 안 점막에 염증이 생겨 일어난다. 점막이 부으면 부비동과 연결되는 구명이 막히고, 점액이 부비동 내에 흐르지 못하고 쌓인다.쌓인 점액으로 부비동은 세균의 좋은 서식 환경이 된다. 부비동 내 염증이 일어나고 축농증이 되는 것이다. 비염이 만성화 되면 축농증 진...2021.08.09 17:54
축농증의 의학적 용어는 부비동염이다. 안면부에는 공기가 찬 공간이 여러 개 있다. 입구가 좁은 이 공간들은 코와 미세한 통로로 코와 연결된다. 이것이 부비동으로 코 주위에 4쌍이 있다. 상악동(maxillary sinus), 접형동(sphenoidal sinus), 사골공동(ethmoidal sinus), 전두동(frontal sinus)이다.염증으로 비점막이 부으면 공간인 공동의 입구가 막힌다. 각 공동의 점막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해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분비물은 고름이 된다. 고름이 어느 공동에 차느냐에 따라 증상이 차이가 난다. 전두동이 감염되면 두통이 잦고, 사골공동에 문제가 발생하면 후각 기능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다.부비동에 염증 양이 넘치면 비강으로 삐...2021.08.09 17:52
목은 머리를 지지하고 몸통과 연결된다. 목에는 후두 갑상샘 기관 식도 등이 있다. 목을 구성하는 조직의 기능이 떨어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대표적인 게 목이물감과 목 통증이다. 목이물감 원인은 식도염, 후두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의 염증을 들 수 있다. 또 매핵기 같은 심인성 요인도 있다. 이중 빈도가 높은 게 매핵기와 역류성식도염이다.매핵기의 주 증상은 헛기침과 목에 무엇이 걸린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뱉어도 뱉어지지 않는다. 이는 목에 혹이나 이물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의 불편함으로 “큼큼”같은 발성을 수시로 하게 된다. 목의 통증, 삼킴 장애는 물론 심하면 호흡곤란도 있다. 두통, 집중력 저하, 이명, 불안...2021.08.09 17:49
여름내 계속된 불볕더위는 에어컨을 가까이하게 했다. 수면 중에도 에어컨을 멀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다소 더위가 진정됐지만 여전히 냉방을 하는 곳이다 많다. 냉방이 된 실내에 오래 있으면 감기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목이 컬컬하게 된다. 평소 목이물감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진다.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에 마른 헛기침을 자주하게 된다.이 같은 목이물감은 인두나 후두에 염증 또는 혹 가능성을 시사한다. 때로는 염증이 없음에도 나타나기도 한다. 목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다섯 가지 요인을 알아본다.하나, 갑상선 질환이다. 갑상선은 숨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된다. 질환으로 인해 갑상선이 비대해지면...2021.08.09 17:33
손목터널 내부에는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터널 위에는 횡수근인대가 있다. 목수, 헤어 디자이너, 간호사, 교사, 생산직 엔지니어, 전업주부처럼 손목을 반복적으로 힘주어 사용하다 보면 인대가 두꺼워지고 무겁게 되면서 터널 내부의 정중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은 일반 정형외과에서 다루는 인대, 힘줄, 뼈와 달리 손상 후 치료적기를 놓치게 되면 망가진 신경이 회복되지 못해 후유증을 남기므로, 영상의학 검사와 전기적 검사를 통해 중등도 이상으로 진단되면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손목터널증후군을 수술로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 ...2021.08.09 14:39
# A씨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 이후 일상에 불편함이 생겼다. 취미로 즐기던 등산은 물론 일상에서 걷는 것도 힘들어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병원을 찾은 A씨는 무릎 연골이 다 닳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라고 진단을 받은 후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 받았다. A씨는 고민 끝에 3세대에 맞춘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이전과 같은 생활을 즐기고 있다.A씨가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가 서로 마찰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구조물인 연골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료를 위해선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데, 초기 부정확성으로 제한적 사용 모습과는 달리, 꾸준히 수술법과 재료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3D 시뮬레...2021.08.09 11:14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 사람들이 아이스커피나 음료 종류를 많이 마시게 되고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된다. 그러다보면 빈뇨가 의심되어 내원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 5~7회 정도 소변을 본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화장실을 자주 가야 빈뇨일까?보통 영화 한 편이 2시간이다. 영화 한편을 보는 동안 소변을 참지 못하고 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빈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야간 수면시간에 생기는 증상을 야간뇨라고 하는데 2회 이상 잠이 깨서 화장실에 간다면 빈뇨일 수 있다.또 빈뇨로 병원에 내원할 경우, 보통 소변검사를 일반적으로 선행하니 소변을 참고 오면 검사가 더욱 수월하다.검사 결과에 따라 과민...2021.08.09 10:50
우리나라에서 30세 이상 국민의 14%는 당뇨를 앓고 있다. 당뇨는 평생을 관리해야하는 질병임과 동시에 여러 합병증을 쉽게 불러 일으키는 질병이다. 때문에 높은 유병률 만큼 여러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도 당뇨 환자가 반드시 관리해야하는 질병 중 하나인데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합병증으로 꼽힌다.망막은 안구의 신경조직으로서 눈으로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바로 이 망막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시력저하부터 출혈, 신생혈관증식, 혈관약화와 경우에 따라 실명을 일으키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당뇨망막병증은...2021.08.03 14:29
한방에서는 입냄새 연구를 2천 년 이상 해왔다. 동양의학에서는 이미 기원전 2세기에 냄새 발생 원인을 인체 장기와 연관해 풀이했다. 한의학에서는 냄새를 여러 질병 진단의 중요한 잣대로도 삼는다. 인체에서 나는 5가지 냄새에 주목한다. 오취(五臭)는 누린내인 조취(臊臭), 비린내인 성취(腥臭), 고소한내인 향취(香臭), 썩은 내인 부취(腐臭), 단 내인 초취(焦臭)다.동의보감에는 인체에서 나는 각 냄새의 원인이 설명돼 있다. ‘조취는 간에서 누린내가 되고, 초취는 심(心)에서 단 냄새가 되고, 향취는 비(脾)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되고, 성취는 폐에서 비린 냄새가 되고, 부취는 신(腎)에서 썩은 냄새가 된다’ 등이다.한방에서 구취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