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14:47
만성 위염은 불규칙한 식사,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 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거나 주름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하는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위축성위염은 속쓰림, 소화불량, 복부 팽만, 가슴통증 등을 유발하는데, 이 상태가 계속되면 위장 점막이 소장 점막 세포와 비슷한 흡수 구조로 변성되는 장상피화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장상피화생은 위장 점막이 흡수 구조로 변하게 되면서 몸에 해로운 독성 물질도 함께 흡수되어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나중에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원인을 제때 파악하고...2024.02.16 10:41
반려동물의 통통한 뱃살은 보호자 눈에 귀엽기만 할 것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에게도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비만이란, 평균 이상의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말한다.반려동물이 비만일 경우, 비만 세포에서는 아디포카인(Adiokine)이라는 신호 전달 물질을 과다하게 생성한다. 이 물질은 면역계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인슐린 작용 방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당뇨, 피부질환, 췌장염,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가해져 관절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반려동물 비만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부족한 운동량이...2024.02.15 16:39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환절기가 시작되었음을 실감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에는 큰 일교차뿐 아니라 건조한 환경, 미세먼지, 황사 바람 등 기후 변화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보통 환절기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는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못지 않게 혈관 문제로 인한 질환에도 노출되기 쉬워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환절기 많이 발병하는 혈관질환으로는 하지정맥류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위치한 판막의 손상에 의해 혈액이 역류하여 나타난다. 정맥을 통해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흐...2024.02.14 15:34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직립보행을 하는 것만으로도 척추에는 많은 부담이 가해지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척추 뼈 사이에 지나친 압력이 전해지면서 추간판(디스크)가 손상된다. 추간판은 내부의 수핵과 외부의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부 압력에 의해 섬유륜이 손상되면 수핵이 밖으로 밀려나오며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른다. 그로 인해 염증,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허리디스크, 정식 진단명으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애석하게도 한 번 튀어나온 수핵이 자연스럽게 제 자리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적극...2024.02.13 16:49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방한 기능이 뛰어난 양털 부츠를 즐겨 신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양털 부츠를 즐겨 신는 습관은 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족부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양털 부츠류의 신발은 운동화보다 무게가 무겁고, 신발이 발목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무겁고 목이 높은 신발은 발과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해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양털 부츠와 신발 속에 털 내피가 존재하는 털 부츠는 바닥에 평평해서 땅에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이 없다. 따라서 지면에 닿으면서 받는 충격이 고스란히 발바닥으로 전달된다. 발바닥으로...2024.02.13 14:20
우리의 신체는 35세 이후부터 해마다 평균적으로 약 1%씩 골밀도가 감소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와 폐경 이후부터 골밀도가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가 저하되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데, 골다공증 환자는 뼈 밀도가 상당히 낮아 뼈에 구멍이 뚫린 듯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척추 부위에 나타난 골다공증으로 척추 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약해진 척추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이다. 평소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거나 폐경기가 ...2024.02.13 14:00
30대 직장인 김 씨(32세, 남)는 얼마 전부터 눈 앞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처음에는 피곤한 탓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자 안과 정밀검진을 받은 그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들었다.망막박리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망막박리 환자는 2010년 5만3148명에서 2021년 10만685명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많아졌다.망막박리는 눈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지면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망막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상을 맺는 장소로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해 사물을 인식하게 한다. 이처럼 망...2024.02.13 11:52
새해, 국가검진 대상자가 바뀌며 검진이 다시 시작됐다. 올해는 2024년 짝수 해로,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국가검진 대상자가 된다. 국가검진은 나이와 성별 등에 맞춘 총체적 기본 검진을 잘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검진 시 신경 써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뱃속 깊은 곳에 숨겨진 장기 ‘췌장’이다.췌장은 배 안 쪽,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인 췌장액을 내보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혈관으로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이 췌장에 암이 생기는 것을 '췌장암'이라고 하는데 췌장암은 대한종양외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발생 8위...2024.02.08 11:06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미리 휴가를 내고 벌써부터 귀성길에 오른 경우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한동안 제대로 설 연휴를 보내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올해 설 연휴에는 귀성·귀경길이나 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설과 같은 명절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과 모이게 되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이 때문에 가사 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라면 온종일 쉴 새 없이 음식 준비 및 상차림, 설거지, 청소까지 중노동을 겪기 쉽다. 며칠 동안 이렇게 무리를 하게 되면 과로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앓기 쉬운데, 이를 '명절증후군'이...2024.02.08 10:23
새끼발가락이 유독 안쪽으로 휘면서 발가락 관절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새끼발가락이 아프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야 한다. 소건막류는 상당히 생소한 족부질환의 하나라, 엄지 발가락과 관절 부위의 변형을 초래하는 무지외반증이 반대 방향, 즉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초반에는 새끼발가락 부분의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붉게 변하고 발가락 주변에 굳은 살이 박히게 되는데, 이러한 변형을 족부질환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무좀, 티눈 등 피부 질환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며 관절 부위가 돌출되고 심할 경우 점액낭염, 궤양, 감염 등이 진행될 수...2024.02.08 09:55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치아는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치아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을 담당해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발음을 명확하게 할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도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충치, 잇몸질환, 외상, 노화 등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한 번 상실한 치아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제대로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치아 건강을 체크하는 일이 중요하다.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치아 상실이 생겼다면 임플란트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빠진 자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치조골이 흡수되면서...2024.02.06 15:46
당뇨성 백내장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눈의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 수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수정체에 당분이 쌓여 혼탁해지는 질환을 말한다.당뇨성 백내장의 초기증상은 노안과 비슷하지만, 백내장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수술 후 염증의 발생과 출혈 가능성, 당뇨망막병증의 동반 등으로 인해 일반 백내장에 비해 수술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또 수술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정체 팽창·액화 등 변성이 나타나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 예후가 떨어질 수 있고, 백내장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망막검사를 방해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고 ...2024.02.06 14:28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천천히 여유를 갖고 부모님의 걸음걸이, 통증 부위 등을 살펴보며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 보자. 특히, 무릎은 체중 부하가 크고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많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한 번 무릎이 아프면 걷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느껴 노년을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절 연골의 노화 현상과 퇴행성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