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11:52
반려동물이 절뚝거리는다는 이유로 외과 전문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염증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슬개골탈구, 십자인대파열, 고관절 질환 등이 원인이다. 강아지, 고양이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LCPD, Legg-Calve-pethes Disease)’와 ‘고관절이형성증(Hip dysplasia)’이다.고관절은 크게 허벅지뼈인 대퇴골과 엉덩이뼈인 골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퇴골의 머리 부분인 대퇴골두에는 많은 혈관이 있는데 이 혈관을 통해 혈액과 산소, 영양소를 공급해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대퇴골두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대퇴골두가 손상되고 괴사가 진행되는데 이를 대퇴골두무...2024.01.19 11:18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다수 구강 질환은 통증, 치아의 저작기능이나 발음 기능의 저하, 치열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아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눈으로 보기에 깨끗한 치아도 ‘치면세균막’에 덮여 있을 수 있어 구석구석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면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치면세균막이 오래 유지될수록 세균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 집단의 비율이 늘어난다. 치면세균막이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점차 치아와 잇몸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2024.01.19 10:49
최근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51만 326명이었다가 매년 약 8%씩 증가해, 2021년 한 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70만 9,233명에 이를 정도로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많고,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71.4%에 달한다.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불충분한 휴식, 이로 인해 나날이 예민해지고 신경이 곤두서는 듯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었다가도 중간 중간 자주 깨는 불면증이 발생한다. 잠을 못자다보니 신경은 더욱 ...2024.01.18 17:02
최근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데다 겨울 특유의 낮은 기온과 찬바람까지 더해져 외출을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무엇보다도 옷차림을 단단히 해서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도록 해야 한다. 핫팩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피부에 직접 닿거나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할 경우 저온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본적으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있거나 보온기능이 잘 갖춰진 외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게다가 숏패딩 등이 유행하면서 상체는 옷으로 따뜻함을 유지하지만 하체는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기모 레깅스를 여러 벌 겹쳐 있거나 그 위에 바지를 겹쳐 입는 패션을 즐기는 ...2024.01.17 17:06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라는 단어는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낯선 용어도 아니다.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라는 용어는 정신의학계에서 사용하는 정식 진단명은 아니지만 주변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고 있다.최근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은둔 청년이 2021년 기준 53만 80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33만 4000명에서 코로나를 거치면서 20만 명이 늘었다고 한다. 은둔형 외톨이는 취업 실패, 학업 중단 등으로...2024.01.17 12:02
과거의 치과치료는 염증을 없애고 저작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지금은 앞니 치아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꼭 질병이 있지 않아도 누렇고 변색된 치아를 가진 중년이라면 이미지 개선을 위해 라미네이트와 같은 앞니 치아 치료에 관심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심미치료라 불리는 앞니 치아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1. 앞니가 누렇게 변색되어 있다.2. 앞니의 치아가 심하게 울퉁불퉁하다.3. 앞니 치아 사이가 벌어졌다.4. 오래된 보철물 주변 잇몸이 까맣게 변색했다.앞니 콤플렉스는 보통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를 복합적으로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는 앞니 치아 시술이 효과...2024.01.17 11:03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인체 곳곳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중년 남성에게는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비뇨기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50대는 50%, 60대는 60%, 70대는 70%가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립선비대증은 주로 노화로 인해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발생하지만,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환경이나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와 흡연, 약물 복용,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위험인자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전립선은 방광 밑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 모양의 남성 기관이다. 정자에 영양분을 공...2024.01.17 10:31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해 증식돼 배아의 착상을 준비한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배란 이후 수정된 난자가 착상할 수 있게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탈락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생리(월경)이라고 한다.정상적 월경의 양상은 21~35일 사이의 주기를 가지며, 월경 기간은 2~7일 정도이다. 정상 월경 기간 중 출혈량은 대개 하루 30 ml를 넘지 않는다. 정상적인 월경을 제외하고 질 출혈이 있는 경우를 부정출혈이라고 일컫는다.부정출혈은 양에 따라 속옷에 소량의 피나 갈색 냉이 묻어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원인에 따라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체중 증가...2024.01.15 15:06
바쁜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 있다. 실제 국내에서 근시로 진단받은 환자는 2021년 기준 약 125만 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난시 진단은 약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근시와 난시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급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근시, 난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안경 착용의 불편함, 렌즈 관리의 번거로움이나 심미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시력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내원할 때는 대부분 라식과 라섹을 떠올린다. 그러나 개인의 시력, 눈 상태, 상황 등...2024.01.15 13:58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원인 모를 잦은 두통은 목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다. 두통과 함께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통증이 없어도 목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척추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수술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목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약 5% 정도로, 매운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 따라서 파스나 찜질 등 자가치료로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도수치료, 견인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2024.01.12 14:40
충치는 흔하게 발생하는 치과 질환이다. 충치의 정식명칭은 치아우식증인데 이는 음식물 섭취 후 남아있는 찌꺼기와 입 안의 세균이 만나 생성된 산에 의해 녹는 증상을 말한다.치아우식증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진행이 될수록 치아 내부까지 크게 손상될 수 있으며 방치하면 신경치료,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할 정도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한 처방이 필요하다.충치는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인 법랑질만 손상된 경우로 증상이나 통증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다. 2단계는 상아질까지 충치가 퍼진 상태로 약간의 통증과 시린 증상을...2024.01.12 12:28
날씨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더니 눈까지 왔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털이 있어 동물들은 따듯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온이 낮아지면 강아지 · 고양이의 체력은 많이 소모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 또한 약해진다. 따라서 겨울이 되면 보호자들은 반려견 · 반려묘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주의해야 할 게 많아진다. 이번 컬럼을 통해 필자는 겨울철 반려동물을 위해 보호자가 지켜야 할 것들을 설명하려고 한다.먼저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있을 경우, 실내 기온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20도~25도 사이가 가장 좋다. 특히 노령의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2024.01.12 10:04
4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들어 온몸이 다 아파 고생을 하고 있다. 두통은 물론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가슴 답답함까지 말 그대로 편한 구석이 없다. 진통제를 먹어봐도 증상이 나아지는 건 잠깐 뿐이고, 계속되는 통증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통증에 대한 스트레스로 최근에는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누구나 한 번쯤 원인 모를 통증을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별안간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 일시적인 증상으로 적절한 약을 섭취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A씨처럼 장기간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자율신경실조가 그 원인일 수 있다.자율신경실조증은 자율신경계의 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