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10:06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신경이 예민한 경우도 있지만 질환으로 인한 게 대부분이다. 배변은 하루 1회 정도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잔변감이 있으면 하루에 몇 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릴 수밖에 없다. 몇 차례 배변을 해도 속이 시원하지도 않다.배변은 배설물이 직장과 항문의 감각기관을 자극하면서 이뤄진다. 뇌에서 감각을 인지하면서 배변욕구가 작동한다. 그런데 직장과 항문의 신경은 대변이 아닌 다른 물질의 압력에 의해 자극될 수가 있다. 이 경우 배변을 했어도 두뇌는 잔변감을 느끼게 된다.대표적인 게 복부팽만감과 설사, 변비를 일으키는 과민성장증후군이다. 또 치질도 잔변감 유발 요인...2022.07.14 10:00
여름은 치질 환자에게는 고역이다. 고온다습한 환경 탓이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면 항문 혈관이 확장된다. 항문 부위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도 떨어지고, 땀도 많이 흘린다. 이로 인해 치질이 악화되기 쉽다. 변비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치질은 한국인에게 흔한 질환이다. 해마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60만 명이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9년에는 약 64만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년 기준), 2020년에는 약 61만 3000명이 의료기관을 찾았다.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이 돌출되거나 출혈을 보이는 증상이다. 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먼저, 치핵으로 혈관이 결합조직과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된다. 다음은 항문이 찢어지는...2022.07.14 09:49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노폐물은 여러 경로로 배출되며, 이 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질환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방광염으로 세균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방광 내벽이 손상되고 자극을 받게 된다. 그 결과 원활한 배뇨가 힘들어지면서 일상에서도 불편으로 초래하는 것이다.방광염은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일 만큼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구조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은 편이라, 요도와 항문과의 거리가 남성에 비해 가깝다. 그 결과 항문과 관련한 여러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런 세균이 방과에 침투하면서 해당 질환이 발...2022.07.13 15:14
이제는 걸려본 적 없는 사람 찾는 것이 더 힘든 코로나19, 무사히 치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이후 다양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각 또는 후각의 상실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브레인포그(Brain Fog)’인데, 이는 머릿속에 안개가 가득 껴 있는 것처럼 하루 종일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브레인포그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우울증 또는 치매와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일종의 증상 복합상태로 코로나19 회복 이후 불면증, 두통, 활력 저하나 무기력감, 건망증, 집중력 저하, 그리고 약간의 우울감 등의 ...2022.07.12 16:08
30대 중반 직장인 A 씨는 요즘 들어 불쑥 올라오는 화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약 2년간 지속됐던 재택근무가 끝나고, 대면 업무로 전환되면서 평소 불편했던 상사와 대면할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롭게 주어진 프로젝트로 압박감까지 더해지면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등 고생하고 있다.A 씨처럼 대면 업무로 전환된 후 화병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화병은 회사, 학교, 가정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울화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 열의 성질로 변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한국인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다.문제는 화병을 그저 일시적으...2022.07.12 14:32
팔과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일상생활에서 팔을 무리해서 쓰는 사람은 팔꿈치에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골프엘보 및 테니스엘보는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골프선수와 테니스선수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골프엘보 및 테니스엘보는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의 염증 발생 및 손상으로 발생한다. 이 부위는 혈류 공급이 적은 저혈구간이기 때문에 증세가 시작되면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골프엘보 및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면 팔꿈치가 욱신거리고, 팔을 비틀거나...2022.07.12 14:25
잠시 주춤했던 장마가 다시 시작하면서 당분간 집중호우와 찜통더위로 날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맘때쯤이면 유독 ‘삭신이 쑤시고 시리다’는 어르신이 급증한다. 이러한 신체의 변화로 어떤 이들은 ‘비가 오겠구나’하고 궂은 날씨를 예측하기도 한다. 실제로 관절 내부는 외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2008년 존스 홉킨스 건강정보보고서에 따르면 관절 안에 염증이 있는 사람일수록 궂은 날씨 기압과 습도 변화에 통증이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압과 기온은 낮을수록 습도는 높을수록 관절 내부의 기압은 상승한다. 이에 따라 관절막이 팽창해져 부종이 심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2022.07.12 11:42
다소 생소한 용어인 ‘종격동(縱隔洞)’은 가슴뼈와 척추 사이 흉곽(縱) 안의 빈(隔) 공간(洞)을 의미한다. 즉 가슴 안쪽의 폐를 제외한, 좌우의 흉막강 사이를 이른다. 앞쪽은 가슴뼈, 뒤쪽은 척추, 아래는 횡격막으로 경계 지어진다.종격동은 기관지, 식도, 대동맥, 심장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장기가 위치하는 곳으로, 낭종으로 부르는 물혹부터 양성종양, 악성 암까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종격동 종양은 종격동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젊은 층은 대개 양성 또는 원발성 종양이 많지만, 중장년층 이상은 악성, 전이성 종양의 비중이 높다. 40~50대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증상은 종양이...2022.07.12 11:00
평택에 거주하는 20대 박 씨는 여름철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휴가를 떠났다.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오랜 시간 서핑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온 후 박 씨는 지속적인 어깨 통증을 느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 여겼지만 밤마다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의료기관을 찾았고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을 받게 됐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여름철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서핑’, 쾌감 넘치는 서핑은 파도에 맞서 보드 위에서 중심만 잘 잡으면 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서핑은 양팔을 저으며 앞으로 나아가 새로운 파도를 찾아다녀야 해서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는 어깨의 회전범위를 반복적으로 무리해서 사용하기 때문인...2022.07.12 10:54
무릎 관절은 몸의 하중을 지탱하며 앉고, 서고,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등의 여러 움직임에 관여하는 관절이다. 무릎 관절의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은 연골이 감싸고 있는데, 하중을 분산하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무릎 관절처럼 많이 쓰이는 신체 부위는 퇴행성 변화에 취약하다. 퇴행성 변화란 신체 부위가 많이 사용되거나 노화하여 기능이 퇴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관절의 사용과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로 무릎 연골의 손상이 반복되면, 점차 뼈나 인대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결국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 관절 기능 저하와 관절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퇴...2022.07.12 10:36
5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비중이 급격히 커지기 마련이다. 의학적으로 젊은층에 비해 신체 퇴행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갱년기, 대사 저하 등 건강을 위협하는 리스크 역시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그 중에서도 숙면은 건강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이라면 올바른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코골이 등 수면장애를 겪어 숙면을 이루지 못 할 경우 고혈압, 당뇨 등의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뇌졸중, 폐질환, 신경장애, 정신장애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을...2022.07.12 10:19
항문·대장 건강은 타 질병들에 비해 현대인들이 특히 간과하기 쉽다. 대표적인 항문질환인 치질과 치루, 암 질환 대장암은 어느 정도 진행되지 않는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 및 예방, 관리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먼저 항문탈출과 출혈, 간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치질의 경우 크게 외치핵, 내치핵으로 나뉜다. 진행 상태에 따라 1~4기로 나뉘며 보통 3~4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편이다. 때문에 치질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보통 약물 치료를 먼저 진행...2022.07.12 10:17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빨리 자랄 때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라 부르는 2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성조숙증은 정수리 냄새, 체취 변화, 음모가 나는 증상 등을 가져온다. 이와 함께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가슴 몽우리가 보이는 증상, 9.5세 전에 초경이 시작되고 남아는 갑자기 고환이 성장하는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성장발달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과거 부모세대와 현재 아이들의 2차 성징 평균 연령을 비교해보면 2살 정도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