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6 16:41
겨울은 중년 남성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중년 남성의 절반, 80대 이상 남성의 80~90%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악화돼 각종 배뇨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날이 추워지면 땀 배출이 줄어들고 소변량이 늘어나고 골반 근육과 요도 근육이 수축돼 전립선을 자극한다. 이런 이유로 계절성 질환은 아니지만 겨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이...2021.12.16 16:36
30대 직장인 H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퉁퉁 부어오른 다리 때문에 피로감이 몇 배로 심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별 다른 조치 없이 취침에 들면 무거운 느낌 때문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기 때문에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맥주병 등을 이용한 다리 마사지 및 스트레칭을 하고 눕는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음날까지 다리가 부어있는 등 잘 가라앉지 않는 부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H씨처럼 다리 부종이 심하고,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도 증상이 잘 가라앉지 않으며, 이로 인해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혈액이...2021.12.16 14:18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중 하나인 발바닥 사마귀는 티눈과 혼동하기 쉽게 생겼다. 따라서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하고 적절하지 못한 치료를 진행하거나 방치할 경우 사마귀가 주변으로 번지거나 커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을 잘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눌려서 피부 표면으로 자라나지 못하고 피부 속으로 파고 들게 되는데 사마귀의 병터가 판을 형성하거나 구진이나 결절형태가 되며 보행 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하여 티눈으로 잘못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감별점 중 하나는 사마귀는 누를 때보다 옆에서 잡을 때 통증이 더 심하며, 표면의 가피층을 절개했을 때 점상출혈이 관찰이 되고 검은...2021.12.16 10:50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중 겨울이 되면 유독 얼굴이 붉어 보이는 증상으로 인해 촌스럽거나 부끄러워 보이는 등 인상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안면홍조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피부 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피부가 붉어 보일 수 있는 질환으로는 안면홍조나 혈관종, 화염상모반, 여드름 붉은 자국, 모세혈관확장증, 화염상 모반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겨울철 피부가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운 시기에 더욱 심해지기 쉽다.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안면홍조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온도와 감정의 ...2021.12.16 10:43
농사일을 하는 B씨(63세)는 조금만 걸어도 허리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느꼈다. 농사일을 하다보면 평소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일이 많고, 허리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밤에 통증이 더 심해졌다. 초기에는 허리를 많이 써서 발생하는 것으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척추관협착증을 진단 받았다.노인성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나 신경근관, 추간공이 여러 원인으로 좁아져 허리통증과 다리에 복합적인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척추 주변의 퇴행...2021.12.15 13:57
혈관 질환은 기온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에 따라 혈관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혈관 질환이 생기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평상시보다 유독 발이 쉽게 붓고 저린 증세를 자주 겪는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는 진행 속도가 느린 데다, 혈관 돌출이라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알아...2021.12.15 11:10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최대 7천 명을 넘어서는 등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다. 한시적으로 풀렸던 거리두기가 다시 제약을 받으면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누적됐던 운동 부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생겨 신체 곳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그러나 요즘같이 추운 계절에는 기온이 낮아 근육이 긴장 및 경직되며, 근육 수축이 이루어져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그 중에서도 관절 가동 범위가 가장 넓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른바 ‘오십견’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한다. 어깨...2021.12.14 16:23
옛말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아무리 피곤하고 지치고, 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할지라도 잠을 푹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개운하게 회복되곤 한다. 몸에 좋다는 것을 꾸준히 챙겨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이 때문에 아무리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을 잘 수 없다는 불면증의 심각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단순히 잠을 못 자 피곤한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는 불면으로 인해 몸이 회복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만성피로, 스트레스, 그리고 이로 인한 여러 가지 건강 악화 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불면증이 오랫동안...2021.12.14 14:44
사람에게는 냄새가 난다. 향기로운 냄새도 있고, 역겨운 냄새도 있다. 생리현상에 의한 방귀, 섭생에 의한 입냄새도 있다. 유아는 엄마의 냄새에 심리적 안정은 물론 애착 관계를 느낀다. 남녀는 서로의 체취에 끌린다. 냄새가 사랑의 교감에 큰 역할을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입냄새, 겨드랑이냄새, 몸냄새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사회생활에 불편할 정도의 구취, 방귀냄새, 액취증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냄새 제거에 좋은 섭생과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치료 효과가 월등하게 나타난다.입에서 나는 냄새가 역겨운 구취의 원인은 섭생, 약물, 스트레스, 구강질환, 소화기 질환, 이비인후질환 등 다양하다. 구취와 지독한 방...2021.12.14 14:42
목에는 많은 기관이 위치한다. 식도, 후두, 기도, 신경, 림프조직, 갑상샘, 혈관 등이다. 목의 기관에 염증이나 병변이 있으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목에 이물감이 생기면서 삼킴 장애, 마른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가 심해도 목이 칼칼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목에 무엇이 닿는 듯한 느낌과 불편함이 있고, 입 냄새도 약간 나기도 한다. 문제는 목의 불편함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병변이 없는 경우다. 병원에서 목 내시경 정밀사진을 찍고, 식도 조영술을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목의 이물감과 함께 마른 기침, 호흡 불안, 가슴 답답, 불면증, 노심초사, 구취 등...2021.12.14 14:40
냄새는 겨울에 더 심하다. 입 냄새도, 체취도, 액취도 마찬가지다. 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볍다. 반면 겨울에는 옷을 겹겹으로 입는다. 추위에 야외활동까지 줄어든다. 창문도 닫는다. 이로 인해 옷에 잠긴 냄새가 일시에 확산되기 보다는 솔솔 풍기게 된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도 한 몫을 한다. 입안에 가득한 냄새는 마스크 때문에 서서히 배출되게 된다.입 냄새는 소심한 성격과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에게 많다. 소화불량성 입 냄새도 겨울에 더 느끼는 사람이 있다. 유독 겨울에만 구취를 느끼는 이유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심리적인 이유이고, 또 하나는 계절적 이유다.입 냄새는 가성구취와 진성구취가 있다. 가성구취는 가짜 ...2021.12.14 14:38
입냄새와 목이물감으로 십 년 이상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 병원도 여러 곳을 다녔지만 별다른 호전이 없다. 이는 장기화된 많은 질환의 특징이기도 하다. 목이물감과 입냄새도 초기에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다.그런데 처음 증상은 심각하지 않고, 다른 질환과의 구분도 쉽지 않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있다. 기침을 해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이후에 편도선염 치료와 비염 치료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또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에다 식도조영술을 해도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한의원에서는 매핵기로 진단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증상은 목이물감이 계속되고, 전화를 받을 때 등 갑자기 말을 할 때 목이 잠겨...2021.12.14 14:36
지속적인 입마름은 입 냄새 원인이다. 입마름을 한의학에서는 구건(口乾)이나 구갈(口渴)로, 양의학에서는 구강 건조증으로 각각 표현한다. 입마름의 큰 원인은 인체에너지의 핵심인 정(精)의 부족, 신장의 음기(陰氣) 부족과 연관이 있다. 몸에 쌓인 열(火)로 인한 입마름도 많다. 스트레스는 화(火)가 되어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혀로 올라와 입을 마르게 한다.자극성 심한 음식과 소화불량도 위장의 화(火)를 돋구어 구강건조를 유발한다. 또 나이가 들거나 각종 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으로 인한 입마름 증상도 늘고 있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 변화도 겹쳐 입마름이 심한 편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번식 여건이 좋아진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