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5 10:47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생기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보통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게 더욱 많고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약 1%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류마티스 환자 수는 매해 25만명 이상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되어 항-CCP 자가항체가 만들어...2020.09.14 18:00
임신은 굉장히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신체적인 요소와 더불어 심리적인 요소까지, 임신을 통해 임신부들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변화에는 긍정적인 것도 많지만 부정적인 것도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임신으로 인해 맞이할 수 있는 부정적 변화, 그 중 하나가 바로 종아리에 발생하는 질환 ‘하지정맥류’다.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인데, 이것이 임신 중 자주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호르몬 변화에 있다. 임신을 하게 되면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하지정맥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임신 초기, 2-3개월쯤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부가 아닌 이...2020.09.14 11:18
간염은 어떻게 발생하나?A, B, C형 간염 모두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B형과 C형은 주로 혈액을 통해서 감염되고 만성화될 수 있지만 A형 간염은 경구, 즉 음식물을 통해서 감염되고 급성 간염을 일으키지만 만성화되지는 않는다.위생환경이 좋은 우리나라에서도 감염이 높은 이유가 있나?항체 보유율이 낮으면 A형 간염 감염률이 높아진다. A형 간염은 어릴 때 걸리면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향이 있다.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는 어릴 때 걸려서 항체가 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생환경이 좋은 나라에서는 역설적으로 항체가 생길 기회가 적어서 한번 유행하면 많이 발병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2020.09.14 11:15
무좀은 왜 생기나?발이 습하고 축축한 상태가 지속되면 곰팡이균 감염에 더 취약해지고, 보행이나 마찰에 의한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피부에 균열이 생기면 곰팡이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 무좀에 걸리기 쉽다. 또한 당뇨나 다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무좀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무좀은 어떻게 생기나?무좀의 원인인 곰팡이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무좀에 감염된 다른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에서 곰팡이균에 감염되기도 한다.무좀, 완치하고 싶다면?무좀은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의 정도, 기저질환 여부에 따...2020.09.11 15:54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다. 귓구멍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고막까지를 외이도라고 하는데, 외이도 피부는 피부를 보호하고, 풍부한 모세혈관과 감각신경 및 림프관이 분포되어 있어 외이도를 세균이나 곰팡이로부터 보호한다. 외이도 피부에도 피부 상재균(포도상구균, 고초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외이도에 상처가 나거나 외이도 피부의 면역이 감소하면 이런 상재균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해 외이도염을 일으키게 된다.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 외이도의 산도가 중성 혹은 알칼리성으로 변해 세균증식이 용이해진다.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초기에는 가려운 느낌이 가장 흔...2020.09.11 15:52
여러 종류의 질염폐경 후 여성을 제외한 모든 여성에서 발생하는 질염의 90% 이상이 세균성질염, 칸디다(곰팡이)질염, 질편모충증이며, 이외 염증성질염도 있을 수 있다.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한 회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가 있을 때는 세균성질염의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질염은 정상적으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주로 발생한다.적절한 항생제를 통해 치료 가능특정 균에 의한 질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재발하더라도 일반적인 배양 검사를 통해 치료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흔하게 가...2020.09.11 15:27
대상포진은 몸에 잠복해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피부 수포와 함께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가장 큰 증상은 극심한 통증인데, 심한 경우 옷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한다. 치료 후에도 30% 이상에서 만성통증이 1년 이상 지속 되기도 한다.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급성기부터 한방 침·뜸치료를 병행할 경우, 통증의 감소는 물론 치료 이후 발생하는 만성통증 등 후유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0대 여성 김모 씨는 벌써 세 번째 재발한 대상포진의 심각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대상포진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수포가 다 사라져도 통증은 줄어들...2020.09.10 11:48
외모가 스펙인 시대가 왔다. 물론 외모가 그 사람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외모가 호감형 일수록 다른 이들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되찾기 위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누구나 살아가면서 노화를 겪게 된다. 머리가 하얗게 세고, 허리와 무릎이 굽는 등 신체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노화가 바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이는 피부 속 깊은 곳 진피층의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2020.09.10 10:06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및 모임 자제, 운동 부족 등으로 대인관계가 축소되고,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특히 소아청소년은 성인처럼 불안, 우울, 불면 등을 겪기도 하지만, 소아청소년만의 특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소아청소년의 스트레스는 방치하면 만성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선생님은 소아청소년만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울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미취학 아동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기 ...2020.09.09 16:50
어지간한 아픔은 잘 참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치통은 다신 겪고 싶지 않을 끔찍한 경험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심한 치통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사례도 있는데, 그 정도로 치통은 우리에게 심각한 고통을 유발한다.이렇게 치통이 유난히 우리를 괴롭게 만드는 이유는 치아 내부 복잡한 구조에 있다. 치아의 표면은 법랑질이라고 부르는데 단단하기 때문에 치아를 보호해준다. 그 안쪽은 탄력성이 있어 쿠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상아질이 있으며, 치아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치수는 신경 및 혈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아질로 영양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극심한 ...2020.09.09 11:35
독감 유행의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독감과 코로나 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감과 코로나 19는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전염경로와 증상이 유사해서 두 질환이 함께 유행하게 되면 자칫 진단·치료에 혼란이 발생하고 나아가 코로나 19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바로 독감 예방접종과 마스크 등 개인 방역이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코로나 19와 달리 독감은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갑자기 시작되는 독감, 고열과 근육통, 호흡기 증상독감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더불어 전신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심한 것이 ...2020.09.09 10:54
통증은 인체의 실제적 또는 잠재적 손상에 대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 신호’로 증상의 하나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손상의 원인이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통증의 경우 통증 자체를 질병으로 봐야 한다. 경우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하고,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인 만성통증 질환 중 하나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이다.이상감각, 부종, 관절 강직 등 다양한 증상 동반...30~40대 여성에서 호발, 소아에서도 발병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이나 수술 같은 유해 손상 이후 발생하며, 조직 손상이 회복된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화된 통증과 다양한 징후를 보이는 드문 질환...2020.09.08 11:03
일반적으로 강력한 태풍이 찾아와 피해가 예상되면 '태풍주의보'가 발령되고 바람이 몰아치면 '강풍주의보', 또 비가 많이 쏟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엔 '폭우주의보' 등이 발령되곤 한다. 이처럼 주의보는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 상황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다양한 종류의 주의보는 건강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현대인들에게 유독 잘 발병하는 다양한 고질병에 붙일 수 있는데, 항문 건강은 현대인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신체 부위일 뿐만 아니라 쉽게 방치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위로 '치질주의보'에 속한 이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