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15: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신종감염병 대응 백신·치료제 관련 연구기관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출연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번 포럼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 소장,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소장, 이동건 대한감염학회 이사장2024.11.15 10:43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해외여행자들이 ‘정부24’를 통해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재발급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는 특정 국가 입국 시에 요구 받는 서류로서 황열, 콜레라에 대해 지정된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황열 47개소, 콜레라 36개소)에서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그간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분실, 훼손되었거나 개인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등의 사유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원인이 국립검역소(13개)나 예방 접종을 받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번 개시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재발급’ 온라인 서비2024.11.15 09:52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과 지난1월 13일, 신종 감염병 또는 소외 감염병 관련 백신, 치료제 및 진단 기술의 국내 연구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 워크숍 직후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프로젝트의 임무1(보건안보)과 임무4(복지돌봄) 과제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참석해, 사업 프로세스 및 향후 과제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임무 중심형 R&D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 대응 관련 신기술 및 중저소득2024.11.12 14:18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10.31)됐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11.4.)했다.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연령별로는 13-19세2024.11.12 10:40
질병관리청은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F)' 최종 평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각 권역(시도)별 교육에 시·도, 시군구의 감염병 대응 담당자 2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생들은 4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교육생 본인이 수행한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발표하며 타 시군구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2024.11.11 13:50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임현택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하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10일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임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임 회장은 약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임 회장의 탄핵 이유로는 과거 언행 논란과 의료 정책 대응 실패가 거론됐다. 특히 막말과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은 점과 주요 의료 정책 대응에서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불신임 사유로 작용했다.임 회장은 사회적 소셜미디어(SNS) 활동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자주 사용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는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대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라는 발언2024.11.08 14: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알리기 위한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타공공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뉴미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디지털 소통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게 수여하고 있다.올해 보산진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위해 작년에 자체 개발한 키 메시지를 '바이오헬스 산업의 내일, 건강강국 대한민국' 으로 새롭게 만들고,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기관 홍2024.11.07 09:5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년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3 보건산업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백서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창업, 인재 양성 등 분야별 산업 동향과 정책, 발전 방향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구구조 변화, 기후위기 등 다양한 위기가 지속되며 보건산업에도 상당한 도전이 있었던 해였다.보건안보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도권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과2024.11.04 09:40
질병관리청은 24년 하반기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전국 보건소 및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담당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논의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게 되었다.동 과정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역별(질환·영양·운동) 지식과 상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방향, 지역사회2024.10.31 11:3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와 치과의사가 자신의 투약을 위해 프로포폴을 처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하고,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수술이나 진단을 위한 진정 또는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중독성과 의존성이 높은 마약류에 속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될 마약류 의약품 자기 처방 금지 규정을 프로포폴에도 적용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자신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했다. 이 시기 본인에게 마약류를 처방한2024.10.31 10:0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Global Open Innovation Week 2024)(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금번 행사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컨퍼런스, 1:1 파트너링,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제적인 혁신 허브로 성2024.10.29 12:26
6개월~4세 면역저하자 영유아 대상...다음달 11일부터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다음달 30일에 종료, 신속한 접종 권고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영유아(6개월~4세)의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 접종 예약은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오늘(10월 29일)부터 가능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2024.10.28 14:03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겨울철의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악화 위험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겨울철 건강관리와함께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및 대응 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등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사전 예방 및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어르신과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날씨가 추운 경우 실외활동 및 장시간 외출을 자제, 보온을 유지하는등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