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16:41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 평가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13년부터 13년 연속 Leadership A- 이상 등급을 유지한 국내 유일의 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 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노력이 글로벌 표준 수준으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관련 정보를 요청하고, 이를 바탕2025.12.10 09:48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만나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사절단은 이날 오전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한 바 있다.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 금융당국 관계자들과의 만남 이후2025.12.09 15:30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가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에 참석해 "혁신과 변화는 언제나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시작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는 동문기업, 그룹사, 파트너사가 모두 참석하여 연간 협업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2025.12.09 09:54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9월부터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 밝혔다.신한금융에 따르면, ‘브링업 & 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거래 고객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젝트다. 이는 신한금융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를 강화하려는 최근 금융권의 흐름과도 일치한다.특히 누적 대출 실행액은 시행 후 9개월 만인 지난 6월2025.12.05 16:12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반면, 신한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은 어려운 업황 속 안정적 리더십을 위해 1년 연임이 결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회사 사장단 후보를 추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자경위에서는 진옥동 회장의 메시지가 단연 주목받았다. 진 회장은 CEO 임기만료 대상 4개 자회사 중 2곳의 수장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최고경영자(CEO)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質)의 중요성’ 등을 역설하2025.12.04 15:44
신한금융지주가 진옥동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하며 3년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고 오늘 밝혔다.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승인될 경우 진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3년 연장된다.회추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진행했다. 이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한 확대한 회추위에서 비밀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진 회장은 면접에 앞서 “지난 3년에 대2025.11.26 16:12
신한금융그룹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을 10회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 열 번째로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오늘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성실한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과 함께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 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부문으로 구성된다.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2025.11.21 09:31
신한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국 푸드마켓·푸드뱅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단위 거점 확장을 추진 중이다.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에 향후 3년간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먹거리와 생필품 구매2025.11.20 09:44
신한금융그룹이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최고 성과를 이어갔다. KCGS ESG 평가에서 통합 A+를 11년 연속 유지한 기업은 신한금융이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다.한국ESG기준원(KCGS)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리스크 관리 체계와 실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도 신한금융은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고 수준의 등급을 연속 기록했다.신한금융은 탄소 감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축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강화해 왔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2025.11.19 09:26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지난 18일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후보의 실명은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유지된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내부 및 외부 인사를 모두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심층 심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4명의 최종 압축 후보군을 추렸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9월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그룹 경영승계계획 및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2025.11.10 10:00
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 중심의 금융구조를 넘어 산업 혁신과 민생 회복을 이끌기 위한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9일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2030년까지 총 110조원 규모의 자금을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형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국가 전략산업과 신성장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에만 93조원에서 98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참여하고, 반도체·AI·에너지 등 첨단 전략산업과 콘텐츠·식품 등 K-붐업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10조원에서 15조원의 자체 투자자금을 조성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코스닥 상장과 Pre IPO2025.10.29 09:37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그룹은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 1조4,2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수수료이익 증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반영된 결과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 원으로 집계됐다.그룹은 효율적인 자산·부채 종합관리(ALM)를 통해 마진을 방어하며, 그룹 NIM(순이자마진)과 은행 NIM이 전분기 대비 각각 1bp 상승했다. 금리부 자산은 전분기보다 3.2% 증가해 이자이익은 2.9% 늘었다.자본시장 부문에서는 증권수탁과 투자금융 등에서 수수료이익이 증가해 카드 부문의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그러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들면서 비이자이익은 전분2025.10.22 16:57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사장단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의 정보보호 인식과 실행력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감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9월에는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초로 금융보안원장을 초청해 ‘금융보안의 중요성과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특별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