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제노스 창업자 정성민 원장, 광저우 한·중 구강의학 포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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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제노스 창업자 정성민 원장, 광저우 한·중 구강의학 포럼 강연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8-02 10:00

[Hinews 하이뉴스] 지난 26일 중국 남방의과대학교 남방병원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구강의학 산학협력 포럼'에 한국과 중국의 치과의사, 대학 교수, 공립병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덴티움과 제노스를 창업한 정성민 원장은 중국 임시 의료면허를 취득한 뒤 임상 시연에 참여했다. 제노스의 'MONALISA 필러'를 활용해 임플란트 치료 이후 구강 주변 연조직과 안면 부위의 상태를 함께 살피는 진료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지난 7월 26일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구강의학 산학협력 포럼 현장 <사진=덴티움 제공>
지난 7월 26일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구강의학 산학협력 포럼 현장 <사진=덴티움 제공>

정성민 원장은 특별강연에서 구강 진료와 안면 심미치료를 연계하는 임상 접근을 설명했다. 임플란트 식립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잇몸과 입술 주변 조직, 안면부의 상태를 함께 살펴 환자별 치료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길이가 짧거나 폭이 좁은 임플란트를 활용해 골이식과 잇몸뼈 보강 수술을 줄이고, 고령자나 전신질환자의 수술 부담을 낮추는 방향이 제시됐다.

최근 치과 진료 분야에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진료 방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AI와 치과용 CT를 활용한 디지털 진료 방식도 소개됐다. AI로 영상의 잡음과 금속 보철물로 인한 왜곡을 줄이고 치아와 턱관절, 기도 상태를 분석해 치료계획과 시술 과정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조영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는 잇몸 조직 재생과 심미치료를 결합한 사례를 발표했다. 남방의과대학교 우부링 석좌교수와 사오룽취안 병원장 등 중국 전문가들은 디지털 치의학과 조직 재생 분야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덴티움과 남방의과대학교 남방병원은 행사와 함께 디지털 임플란트 수복 실습교육기지를 열었다. 양측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임상교육, 의료인력 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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