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쉐어링, 추석 앞두고 고령 부모 위치공유 가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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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쉐어링, 추석 앞두고 고령 부모 위치공유 가입 늘어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9-23 13:32

[Hinews 하이뉴스] 아이쉐어링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맞아 고령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가족 간 위치 공유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쉐어링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맞아 고령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가족 간 위치 공유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쉐어링 제공>
아이쉐어링은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맞아 고령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가족 간 위치 공유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쉐어링 제공>

회사에 따르면 명절이 있는 달에는 70대 이상 부모 가입자가 전월 대비 20~40%가량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10월에는 70대 이상 신규 가입자가 전월보다 약 41% 증가했으며, 올해 설 연휴가 있었던 2월에도 전월 대비 약 25% 늘었다.

아이쉐어링 측은 명절을 계기로 자녀들이 부모의 휴대전화에 위치 공유 앱을 직접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70대 이상 부모를 대상으로 귀성 기간 자녀가 앱 설치와 사용을 돕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9월 21일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날이다. 국내 치매 진료환자는 2024년 기준 약 111만 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쉐어링은 GPS와 모션 감지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 배터리 잔량 확인, SOS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은 그룹을 설정해 부모의 현재 위치와 휴대전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SOS 알림이 발생하면 그룹에 포함된 구성원에게 동시에 알림이 전달된다.

주용재 아이쉐어링 공동대표는 "명절마다 부모님 가입이 늘어나는 것은 멀리 사는 자녀들의 걱정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라며 "이번 추석에도 가족들 간에 함께 앱을 설치하고 손쉬운 앱 사용법을 공유하면 상호 안부 확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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