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 26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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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 26일 국내 출시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0:56

[Hinews 하이뉴스]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Amazfit)이 울트라러닝과 장거리 트레킹처럼 오래 이어지는 야외 활동을 겨냥한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T-Rex Dual Solar)'를 국내에 선보인다. 전·후면 태양광 충전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활동 기록, 위치 공유 기능을 갖춰 장거리 아웃도어 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렉스 듀얼 솔라는 10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 26일 국내 출시 (사진=어메이즈핏 제공)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티렉스 듀얼 솔라' 26일 국내 출시 (사진=어메이즈핏 제공)

어메이즈핏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과 이동 경로 확인 기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러 날에 걸쳐 이동하는 백패킹이나 장거리 러닝에서는 충전 시설을 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데, 티렉스 듀얼 솔라는 이런 환경에 맞춰 태양광 충전과 전력 관리 기능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제품에는 660mAh 배터리가 들어가며 일반 사용 기준 최대 25일 쓸 수 있다. 어메이즈핏이 발표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태양광 충전을 활용할 경우 전면 패널 기준 최대 34일, 후면 패널 기준 최대 51일까지 사용 시간이 늘어난다. 이는 50,000럭스의 빛에 하루 3시간 노출한 조건이며, 실제 사용 시간은 일조량과 GPS 등 기능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메이즈핏은 이 제품이 듀얼사이드 태양광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AMOLED 스마트워치라고 설명했다. 이동 중에는 제품 전면에서 태양광을 모으고, 휴식 중에는 워치를 벗어 후면 패널을 햇빛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배터리를 보충할 수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후면 패널의 태양광 수집 면적은 전면의 두 배다.

장거리 활동을 위한 모드도 제공한다. Expedition 활동 모드는 여러 날 이어지는 원정과 이동 기록에 쓸 수 있고, '야외 극한 모드'는 주요 기능 중심으로 전력 사용을 줄인다. '태양광 우선 모드'는 워치를 분리한 상태에서 소비 전력을 낮춰 태양광 에너지 회수를 돕는다. 태양광 충전은 USB 충전을 보조하는 기능이며, 일반 사용 기준 배터리 수명은 연속 GPS 기록 시간과 구분된다.

경로 안내에는 듀얼밴드 위치 측정과 6개 위성항법 시스템, 원형 편파 GPS 안테나를 적용했다. 오프라인 지도와 등고선 지도를 미리 준비하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지형과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턴바이턴 안내와 왕복 경로 계획, 관심 지점 검색, 경로 자동 재탐색도 지원한다.

장거리 코스를 이동하는 동안 가족이나 동료에게 진행 상황을 알리는 LiveShare 기능도 탑재했다. Zepp 앱에 수신자를 등록하면 위치와 이동 방향, 주요 활동 정보를 링크로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연결된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필요하며, 위성통신이나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은 아니다.

10ATM 방수 등급과 최대 50m 프리다이빙, 레저 스쿠버 다이빙 지원 기능도 갖췄다. 트레킹과 러닝뿐 아니라 다양한 수상·수중 활동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이빙 때는 제조사가 정한 사용 조건과 지원 범위를 지켜야 한다.

어메이즈핏 관계자는 "티렉스 듀얼 솔라는 100마일 레이스를 넘어 더 긴 거리에 도전하는 울트라러너와 여러 날에 걸쳐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를 위해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동 중과 휴식 중 태양광으로 배터리 에너지를 보충하고, 선명한 AMOLED 디스플레이와 경로 안내로 여정을 확인하며, LiveShare를 통해 가족과 동료도 사용자의 위치와 진행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해 더 긴 도전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haeun@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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